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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이기적인 불도저” 23기 옥순, 자존감 깎는 광수에 폭발 (나는 솔로)[결정적장면]

온카뱅크관리자

2024-12-12 06: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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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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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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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순이 광수에게 “이기적인 불도저”라고 말했다. 
 12월 11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23기 옥순이 광수에게 폭발했다. 
 23기 남자들의 선택으로 데이트가 이뤄졌고, 옥순이 오전에 호감을 표한 영수는 영자를 택해 데이트했다. 광수는 다시 옥순을 택하며 “재미없겠다. 선택하지 말까 3초 고민했다”고 불필요한 말을 해서 상처를 줬다. 
 광수는 옥순이 자신을 선택해줘 고맙다고 말해주길 기대했지만 기분이 상한 옥순은 “좋아해달라고 구걸한 적 없다. 지친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이뤄진 데이트에서 광수는 옥순에게 “영수 형이 관심이 있었으면 너를 선택했을 텐데 생각해 보니 명확하네”라며 계속 옥순에게 상처가 되는 말을 했다. 데프콘이 “죄송한데 남의 감정도 좀 생각해줘라”며 탄식했다. 
 광수는 또 “차라리 선택하지 말까 생각했었다”고 말했고 옥순은 “네가 선택해주면 내가 고마운 거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니까 나는 마음이 좋지 않다”고 진심을 드러냈다. 
 광수가 “좀 그랬구나? 불편하게 해서 미안해. 내가 좀 뒤틀린 행동을 한 것 같다”고 사과하자 옥순은 “이해한다”고 했지만 광수는 “정말 이해하는 거 맞아?”라고 의심했고, 결국 옥순이 “이해하지 않으면 너랑 밥을 먹으러 안 와. 그렇지 않을까?”라며 폭발했다. 
 옥순은 “광수야, 생각을 해봐. 내가 너를 진짜 이해하지 않으면 룰이 그렇다고 밥을 먹으러 온다고? 내 기준에? 난 안 그래. 네가 나를 좋아한다면 나라는 사람에 대해 좋다고 하기 전에 나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 지금도 내 성격 하나도 모르고. 너는 그냥 이기적인 불도저. 난 그건 진짜 솔직히 별로인 것 같다”고 말했다.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옥순은 “(광수가) 불안한 심리 상태로 솔로나라에 오셨고 불안한 상태로 누군가가 맹목적으로 좋으면 조절이 안 되는 거다. 인간적으로 이해하지만 내 남자는 안 된다, 넌 될 수 없다”고 고백했다. 
 데프콘은 “천진난만한 아이 보는 느낌도 들었는데 내 감정 위주로 행동하는 게 옳은 건 아니다. 상대방 감정과 상황도 체크하고 대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진=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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