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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청룡' 여우주연상 김고은 "연기, 너무 좋다…배우 직업 가져 감사"

온카뱅크관리자

2024-11-29 22:4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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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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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1of7k71my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K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29/ked/20241129224105831ugqe.jpg" data-org-width="958" dmcf-mid="ZagMWMVZW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29/ked/20241129224105831ugqe.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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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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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tg4zEztsCg" dmcf-ptype="general">배우 김고은이 올해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p>
          <p dmcf-pid="Fa8qDqFOlo" dmcf-ptype="general">제45회 청룡영화상이 29일 오후 8시 30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렸다. 이날 여우주연상은 '한국이 싫어서' 고아성, '파묘' 김고은, '시민덕희' 라미란, '리볼버' 전도연, '원더랜드' 탕웨이가 불꽃 튀는 경쟁을 펼쳤다. </p>
          <p dmcf-pid="3kM2O2uSvL" dmcf-ptype="general">여우주연상 트로피는 '파묘'의 김고은이 안았다. 그는 극 중 MZ무당 '화림' 역을 맡아 신들린 연기를 선보이며 1000만 관객의 주역이 됐다. </p>
          <p dmcf-pid="0ERVIV7vTn" dmcf-ptype="general">'파묘'의 김고은이 안았다. 김고은은 "너무 감사드린다. 머리가 하얘진다. 일단은 제게 화림이란 역할을 믿고 맡겨주신 장재현 감독님께 감사하다. 굉장히 반가웠고, 연기를 할 생각에 신이 났던 기억이 있다"고 떠올렸다.</p>
          <p dmcf-pid="pDefCfzTCi" dmcf-ptype="general">이어 "현장에서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이었던 최민식, 유해진, 군에 있는 도현 군, 촬영장에서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행복한 기억이 오래 갈 것 같다. 추운 겨울 산속에서 스태프들이 고생 많이 했다. 영광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또 "우리 가족들, 언니가 꼭 얘기하라고 했다.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함께 해 준 스타일리스트 이윤미 이사님 너무 고맙고 BH 식구들 너무 생각난다. 모두들 덕분이고 사랑한다는 이야기 꼭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p>
          <p dmcf-pid="UVtyxyOJSJ" dmcf-ptype="general">김고은은 "청룡에 오니까 신인상을 받았을 때가 생각이 난다. '은교' 정지우 감독에게도 감사하다고 하고 싶다. 저라는 배우를 소개해 주시고 애정과 염려의 시선으로 가는 길을 바라봐 주셔서 잘 성장해 나갈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p>
          <p dmcf-pid="ufFWMWIiSd"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 김고은은 "저는 연기가 너무 좋다. 힘들고 어려운 순간도 있지만 행복감이 더 크다. 배우라는 직업을 가진 것에 대해 하루하루 감사하다는 생각이 든다. 감사한 마음으로 연기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p>
          <p dmcf-pid="743YRYCnle" dmcf-ptype="general">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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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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