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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파묘’ 장재현, 감독상 수상 “최민식=부적”…김고은도 울컥 [45th 청룡]

온카뱅크관리자

2024-11-29 22: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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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HedW0Ndzj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장재현 감독이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파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취재진 질문을 경청하고 있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2.20/"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29/ilgansports/20241129220850208bwwf.jpg" data-org-width="800" dmcf-mid="YupgmKpho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29/ilgansports/20241129220850208bwwf.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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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재현 감독이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파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취재진 질문을 경청하고 있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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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재현 감독이 청룡영화상 감독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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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는 배우 한지민, 이제훈의 진행 아래 제45회 청룡영화상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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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이날 감독상은 ‘파묘’ 장재현 감독이 받았다. 장 감독은 “학교 다니면서 영화를 배울 때 김성수, 류승완, 김태용, 이종필 감독님 영화를 보면서 꿈과 야망을 키웠다. 후보로 같이 오른 것만 해도 몸 둘 바를 모르겠는데 상을 받으니까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 격려라고 생각하고 기쁘게 받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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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이어 “감사드릴 분이 많다”며 ‘파묘’의 자문가와 가족, 스태프를 차례로 언급했다. 김 감독은 “특별히 감사할 분이 있다. 귀여운 연기를 보여준 유해진, 군 복무 중인 이도현, 존경하는 김고은, 당신들이 한국 배우라서 너무 기쁘다”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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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장 감독은 또 “오늘 같이 오자고 했는데 긴 시상식 니코틴 부족을 견딜 수 없다고 땡땡이 친 한 분이 계신다. 가끔은 밥차 사장님, 어쩔 때는 아버지, 친구처럼 ‘파묘’의 부적 같은 최민식 선배와 이 영광 함께하고 싶다”며 눈물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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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객석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김고은은 함께 울고 웃으며 기쁨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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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한편 제45회 청룡영화상은 2023년 10월 12일부터 2024년 10월 10일 사이에 개봉한 한국 영화를 심사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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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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