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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다리미 패밀리’ 박지영, 신현준 최태준 부자 관계 회복에 한몫할까?[채널예약]

온카뱅크관리자

2024-11-29 17:5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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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K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29/sportskhan/20241129175612153uqmy.jpg" data-org-width="600" dmcf-mid="qhgQQ9Uls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29/sportskhan/20241129175612153uqmy.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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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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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Kn6zztWAEx" dmcf-ptype="general"><br><br>박지영이 친아들 최태준을 만나러 청렴 세탁소를 찾아온 신현준에 맞선다.<br><br>KBS2 특별기획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연출 성준해, 서용수 / 극본 서숙향 / 제작 키이스트, 몬스터유니온) 19회가 오는 30일 오후 8시에 방송을 앞둔 가운데 고봉희(박지영 분)가 청렴 세탁소로 친아들 차태웅(최태준 분)을 찾아온 지승돈(신현준 분)에 맞서며 강렬한 눈빛으로 노려보는 스틸이 공개되었다.<br><br>이다림(금새록 분)은 태웅의 옥탑방을 뒤져 비행기 티켓을 찾아냈다. 그리고 지승그룹 고객 게시판에 서강주(김정현 분)와 관련된 폭로 글이 올라온 시간에 태웅은 미국에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 있었음을 알게 됐다. 이에 승돈이 ‘선 넘는다.’라며 오지랖을 경고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사실을 알렸다.<br><br>진실을 알게 된 승돈은 청렴 세탁소로 찾아와 ‘네가 저지른 일에만 책임을 지라.’고 말하며 오해를 자처해 뒤집어쓴 태웅을 나무랐다. 이 장면을 목격한 강주와 백지연(김혜은 분)이 큰 충격을 받으며 복수를 다짐하는 데서 18회가 마무리된 가운데, 향후 지승돈, 서강주, 차태웅 부자의 관계 변화에 시청자들의 호기심이 집중되었다.<br><br>그러나 지승돈, 차태웅 부자 사이가 가까워지는 일은 쉽지 않아 보인다. 두 사람은 고집불통에 맺고 끊는 게 분명한 성격까지 똑 닮았기 때문. 천륜이 이어지는 일을 중재할 누군가가 절실한 이때, 청렴 세탁소에서 태웅을 만나고 돌아가는 승돈의 앞을 봉희가 막아선다.<br><br>공개된 스틸에서 봉희는 원망 어린 눈빛으로 승돈을 강렬하게 쏘아보고 있다. 지치고 피곤해 보이는 승돈 또한 사연 많은 얼굴이지만 굳이 얘기를 꺼내지는 않겠다는 표정이다. 승돈이 자리를 뜨고, 세탁소 안에 홀로 남은 태웅을 바라보는 봉희의 눈빛에는 연민이 가득해 보인다.<br><br>복수를 다짐한 백지연과 ‘나 이제 아버지 없어도 괜찮아.’라며 오열한 서강주. 그리고 친자를 찾아온 지승돈과 애써 천륜을 거부하는 차태웅까지, 지승그룹 가족이 파경의 갈림길에 선 가운데 봉희가 승돈과 태웅 부자의 새로운 관계 구축에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 기대감이 집중된다.<br><br>특별기획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19회는 30일 저녁 8시에 안방극장에 배달된다.<br><br>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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