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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김용선 “회사 부도 20억 빚 남기고 행방불명…남편 없이 이혼”

온카뱅크관리자

2024-11-28 11:3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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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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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28/sportsdonga/20241128113615754nnkn.jpg" data-org-width="1200" dmcf-mid="1K3Wxae7I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28/sportsdonga/20241128113615754nnkn.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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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용선이 행방불명된 남편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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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qbK1nDg2IH" dmcf-ptype="general">
           지난 27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 측이 공개한 예고 영상에는 1978년 MBC 10기 공채 연기자로 데뷔한 김용선이 출연해 ‘나는 남편 없이 혼자 이혼했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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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28/sportsdonga/20241128113619970leby.jpg" data-org-width="1200" dmcf-mid="FA2JHu5rE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28/sportsdonga/20241128113619970leby.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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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선은 “지인 소개로 저희 남편을 만나게 됐다. 그래서 결혼까지 하게 됐다. 지내다 보니까 자상하고 곰살맞은 편이다. 촬영하고 늦게 들어오면 밥도 차려주고 힘들어 보이면 청소도 해주던 사람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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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 “이 사람이 하던 일이 무역 사업이었다. 2006~2007년이 되면서 사업이 조금씩 슬럼프에 빠졌다. 술도 많이 마시고 들어오고 몇 주씩 안 들어오기도 하고 싸우기도 많이 싸웠다“며 ”머리가 아파서 친구 집에서 며칠 쉬었다. 미안하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을 것이다‘ 하길래 ’힘들어서 그럴 수도 있겠다‘ 싶어 넘어갔다“라며 지난 시간을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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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28/sportsdonga/20241128113623056krsp.jpg" data-org-width="1200" dmcf-mid="09WwqPKGw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28/sportsdonga/20241128113623056krsp.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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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다 결국 김용선의 남편은 회사는 완전히 부도처리가 됐다. 이에 김용선은“그 당시 부채가 20억 원이 조금 넘었다. 그런 상황인데 남편이 그때부터 하루 이틀 안 들어오더라. 처음에는 화가 났다. 전화해도 연락도 안 받고 문자해도 답도 없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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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4rmL5qFODl" dmcf-ptype="general">이어 “한두 달 지나니까 걱정으로 변하더라. 그것만 생각할 수도 없다. 저한테 이런저런 일들이 들어오지 않나. 일단 수습해야 했다. 피해 보는 사람이 있어선 안 되니까 제가 갖고 있던 재산을 정리하고 엄마가 도움을 많이 주셨다”라며 사업 실패로 남은 남편의 빚을 감당했다고 털어놨다.</p>
          <p dmcf-pid="8mso1B3IDh"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김용선은 “엄마가 그때 치매 진단을 받았다. 엄마한테 불효한 것 같고 너무나도 마음이 괴롭더라. 그래도 어떡하겠나. 엄마의 치매가 악화하면서 그때부터 제가 돌보기 시작했다. 지내다 보니까 3~4년이 쓱 지나가더라”라고 했다.</p>
          <div dmcf-pid="6ReKryOJwC" dmcf-ptype="general">
           이어 “남편이 아예 들어오지 않았다. 정신 차리고 보니까 이런 생각이 들더라. 부부가 정말 이게 맞나. 앞으로도 이 사람과 개선해서 잘 살 수 있을지 이런 생각을 하다가 아니라고 판단하고 변호사에게 의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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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28/sportsdonga/20241128113624490fhqu.jpg" data-org-width="1200" dmcf-mid="pzuYMNdzD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28/sportsdonga/20241128113624490fhqu.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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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는 “상대와 지금 연락도 안 되는데 이혼이 되냐고 하니까 된다더라. 행방불명으로 된다더라. 지금까지 있던 상황으로 봐서 무책임하게 집을 방치했다는 것도 이혼 사유가 충분히 된다더라. 그렇게 이혼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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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NjxTFYcrs" dmcf-ptype="general">이혼 후 심경에 대해 김용선은“인생사가 내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구나 싶더라. 상대 없이 이혼한다는 게 얼마나 고통스럽겠나. 내가 아무것도 아닌 사람인가 싶었다. 그 사람에게 아무 존재도 아닌 것 같은 마음의 상처는 표현이 잘 안되더라. 부부는 같이, 웬만하면 싸우고 티격태격해도 같이 헤쳐나가야 부부가 안 좋은 상황까지 안 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라고 말했다.</p>
          <p dmcf-pid="y0pyQgRurm" dmcf-ptype="general">한편 예고편 말미 김용선은 남편과 연락이 닿았다고 말해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p>
          <p dmcf-pid="WpUWxae7wr" dmcf-ptype="general">사진= MBN ’속풀이쇼 동치미‘ 예고편</p>
          <p dmcf-pid="YUuYMNdzsw" dmcf-ptype="general">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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