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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하얼빈' 전여빈 "몽골에서 5개월간 촬영, 배우들끼리 끈끈한 동지애 느껴"

온카뱅크관리자

2024-11-27 12: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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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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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CSAZPKGm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7일 용산CGV에서 열린 영화 하얼빈의 제작보고회, 전여빈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용산=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4.11.27/"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27/SpoChosun/20241127122051223qwrq.jpg" data-org-width="1200" dmcf-mid="0QqH8waVr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27/SpoChosun/20241127122051223qwrq.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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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용산CGV에서 열린 영화 하얼빈의 제작보고회, 전여빈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용산=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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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7hvc5Q9HwA"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전여빈이 몽골에서 5개월간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한 소감을 전했다. </p>
          <p dmcf-pid="z3Uy2cnbDj" dmcf-ptype="general">전여빈은 27일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하얼빈' 제작보고회에서 "첫 촬영지가 서울이 아니라 몽골이었기에, 배우들끼리 끈끈한 동지애를 느낄 수 있었다"라고 했다. </p>
          <p dmcf-pid="q0uWVkLKrN" dmcf-ptype="general">오는 12월 25일 개봉하는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으로,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의 우민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p>
          <p dmcf-pid="Bp7YfEo9Da" dmcf-ptype="general">전여빈은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활동하는 기품과 강단을 지닌 독립군 공부인으로 분했다. 몽골에서 5개월간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한 그는 "상당히 긴 시간 동안 촬영을 했고, 편안한 도로가 아니어서 모두가 힘든 시간과 환경을 겪었다. 그럼에도 사막 가운데서 느낄 수 있었던 희한한 감정이 있었다. 바다 지평선처럼 끝없이 펼쳐지는 땅 위에서 고독감과 외로움을 느꼈고, 존재로서 뭔가 성찰과 고찰하는 순간들이 있었다"고 전했다. </p>
          <p dmcf-pid="bhvc5Q9HIg" dmcf-ptype="general">전여빈은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하게 된 계기에 대해 "우리가 첫 촬영지가 서울이었다면, 이렇게 끈끈한 동지애와 연대감을 느낄 수 있었을까 싶더라. 이런 공간을 다니면서 당시 만주 벌판을 달렸던 독립군들의 마음을 떠올리게 됐다. 그들이 한 고생에 비하면 이건 정말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으로 임했다"고 말했다. </p>
          <p dmcf-pid="KlTk1x2XIo" dmcf-ptype="general">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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