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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정년이' 감독, '퀴어' 부용이 캐릭터 삭제 비난 언급 "원작가와 상의"[인터뷰]

온카뱅크관리자

2024-11-27 11: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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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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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4zxcfEo9i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27/poctan/20241127112051890zfxn.jpg" data-org-width="650" dmcf-mid="2PAvLyOJL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27/poctan/20241127112051890zfxn.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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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8KdwPmj4Ry" dmcf-ptype="general">[OSEN=박소영 기자] tvN ‘정년이’ 정지인 감독이 원작 부용이 캐릭터 삭제를 언급했다. </p>
          <p dmcf-pid="6GzM3e41LT" dmcf-ptype="general">정지인 감독은 27일 OSEN과 인터뷰에서 “부용이 캐릭터에 대한 고민은 제가 연출로 들어오기 전부터 있었던 걸로 알고 있었다. 제가 작품에 합류했을 땐 결정을 앞두고 있었다. 최효비 작가님, 원작 작가님과 상의하는 과정에서 12부작 회차 안에서 이야기를 어떤 식으로 집중시켜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p>
          <p dmcf-pid="PfLORCEQMv" dmcf-ptype="general">이어 그는 “원작을 보지 않은 시청자들도 수용해야 했기 때문에 상의를 많이 했고, 결국 캐릭터와 배우들에게 집중해서 풀어냈다고 생각한다. 부용이 캐릭터가 원작에서 팬, 퀴어, 주체적인 여성으로서의 정체성이 있었는데 어떤 한 캐릭터에 담기 보다는 드라마 전체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부분을 작가님, 배우들과 상의하면서 담아봤다”고  덧붙였다. </p>
          <p dmcf-pid="QfLORCEQdS" dmcf-ptype="general">앞서 ‘정년이’는 원작에서의 핵심 캐릭터이기도 한 부용을 넣지 않아 원작 팬들로부터 질타를 받았다. 원작에서 부용은 윤정년(김태리 분)의 1호팬이자 슬럼프를 극복하게 하는 존재이며, 미묘한 동성 러브라인을 형성하기도 한다. 하지만 ‘정년이’가 드라마화 되면서 이 캐릭터는 삭제됐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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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27/poctan/20241127112053291obdr.jpg" data-org-width="650" dmcf-mid="V09i7Lxpe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27/poctan/20241127112053291obdr.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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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DW7hqFOnh" dmcf-ptype="general">다만 부용이라는 이름의 캐릭터만 없을 뿐, 신예은과 우다비가 열연한 허영서, 홍주란이 부용의 서사를 나눠가지면서 윤정년과 호흡했다.</p>
          <p dmcf-pid="WfLORCEQJC" dmcf-ptype="general">정지인 감독은 “국극과 소리의 매력에 우리 배우와 스텝들이 푹 빠진 만큼 시청자들에게도 그 에너지가 와 닿기를 간절히 바랐는데 그런 부분이 통한 게 아닐까”라며 “거기에 다양한 여성 캐릭터들과 그들의 관계성이 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은 것도 한몫했다”고 자평했다.</p>
          <p dmcf-pid="YBRE8waVMI" dmcf-ptype="general">한편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후를 배경으로,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 정년이를 둘러싼 경쟁과 연대, 그리고 찬란한 성장기를 그린 작품이다. </p>
          <p dmcf-pid="GNhFr0HEdO" dmcf-ptype="general">/comet568@osen.co.kr</p>
          <p dmcf-pid="HirHAZvais" dmcf-ptype="general">[사진] 제공</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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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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