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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정우성 혼외자 논란에 국회의원 일침 “아이 위해 결혼? 편견”

온카뱅크관리자

2024-11-27 11: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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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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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GJfZsfzTL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27/newsen/20241127110518088umbg.jpg" data-org-width="658" dmcf-mid="WunBHnQ0i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27/newsen/20241127110518088umbg.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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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H1SofSrRLx" dmcf-ptype="general"> [뉴스엔 박아름 기자]</p>
          <p dmcf-pid="X0WjPWIieQ" dmcf-ptype="general">배우 정우성의 혼외자 논란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가운데 정우성의 결정을 향한 비난은 지양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p>
          <p dmcf-pid="ZzZDeZvaLP" dmcf-ptype="general">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은 11월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우성 배우의 득남 뉴스에 관한 단상”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p>
          <p dmcf-pid="5HIJKIkPi6" dmcf-ptype="general">이소영 의원은 “‘정우성 혼외자 논란’이 며칠간 미디어를 뒤덮고 있다. 연예인들의 사생활이야 늘 관심사가 되는 것이지만, 그가 ‘결혼’을 하냐마냐 하는 결정까지 비난과 판단의 대상이 되고 있는 건 공감이 잘 되지 않는다”고 자신의 견해를 드러냈다.</p>
          <p dmcf-pid="1dVXmV7vn8" dmcf-ptype="general">이소영 의원은 “아이 낳은 부부가 이혼하는 게 허용되고 그 선택이 존중되는 사회에서, 아이를 낳은 남녀가 혼인하지 않고 따로 사는 게 비난의 대상이 될 수 있는 건가? 그럼 아이 낳고 결혼한 뒤 이혼하면 괜찮은 걸까?”라고 물었다.</p>
          <p dmcf-pid="tsa21ae7e4"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이소영 의원은 “애초에 그런 게 왜 판단과 평가의 대상이 되는지 잘 모르겠다”며 “누군가와 함께 산다는 결심은 굉장히 실존적인 결정이다. 함께 아이를 낳았다고 해서 상대방과의 관계를 불문하고 혼인을 해야 하고 동거의무와 부양의무를 지며 부부로 살아야 한다니. 왠지 숨이 막혀 온다”고 적었다. 이어 “혼자 살 자유, 내가 원하는 사람과 혼인할 자유, 이런 것은 개인에게 부여된 오로지 고유한 자유이고 권리인 것 아닌가. (물론 최소한의 법과 도덕의 테두리 안에서)”라고 덧붙였다.</p>
          <p dmcf-pid="FgQ3lQ9Hif" dmcf-ptype="general">또 이소영 의원은 “다들 태어난 아이를 걱정하며 한 말씀씩 하시는 것 같은데 ‘아이를 위해 부모가 혼인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는 생각이 저는 ‘편견’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저는 아주 어렸을 때 부모님이 이혼하셨고, 양육 책임은커녕 부친의 얼굴도 기억하지 못하고 성장했다. 일면에선 불행한 일이다. 그런데 사랑하지 않는 제 부모님이 이혼하지 않고 살았다면 과연 제가 더 행복했을까? 그건 남이 함부로 말할 수 없는 영역이다”고 주장했다.</p>
          <p dmcf-pid="3NMpvMVZJV" dmcf-ptype="general">아울러 이소영 의원은 “평범한 게 나쁠 건 없고, 부모가 서로 사랑하고 힘을 합쳐 같이 산다면 아이의 정서에도 더 좋은 영향이 있을거라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의 인생은 그 모습이 제각기 다 다르다. 평범하고 비슷한 표준이 있는 것 같아도 사실 다 다르다. 그런 ‘다름’들이 무심하게 존중되는 사회가 더 좋은 사회 아닐까.. 라고 저는 생각한다. 물론 다른 생각들도 존중한다”고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p>
          <p dmcf-pid="093OL3Gke2" dmcf-ptype="general">한편 정우성이 지난 3월 모델 문가비가 낳은 아들의 친부란 사실이 최근 밝혀졌다. 이에 정우성 소속사 측은 11월 24일 "아이의 양육의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에 있으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후 두 사람이 교제 중인 사이가 아니었다는 의혹, 결혼을 원하는 문가비와 달리 정우성은 완강히 결혼을 거부하고 있다는 근황, 정우성의 비연예인 여자친구 존재 의혹 등이 보도되면서 누리꾼들 사이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여기에 정우성이 다수의 비연예인 여성에 DM을 보내며 호감을 표시했다는 증거까지 나오면서 정우성의 사생활에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계속되는 논란 속 정우성 소속사 측은 "배우 개인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한 점 양해 부탁드리며 지나친 추측은 자제 부탁드린다"며 사실상 입을 닫았다.</p>
          <p dmcf-pid="p7XERXSgR9" dmcf-ptype="general">뉴스엔 박아름 jamie@</p>
          <p dmcf-pid="U5lLVlwMMK"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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