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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현실적 결말 '정년이'…"쇠락한 매란 보여주고 싶었다" [인터뷰M]

온카뱅크관리자

2024-11-27 10:2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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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VzyNu5rMW">
          <p dmcf-pid="zGlg9CEQny" dmcf-ptype="general">'정년이' 정지인 PD가 드라마의 열린 결말에 대해 이야기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LMulQ9Hi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iMBC 연예뉴스 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27/iMBC/20241127102555314juey.jpg" data-org-width="1500" dmcf-mid="uiL9GiP3J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27/iMBC/20241127102555314jue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iMBC 연예뉴스 사진
           </figcaption>
          </figure>
          <p dmcf-pid="BlreuDg2dv" dmcf-ptype="general">최근 정지인 PD는 iMBC연예와 tvN 주말드라마 '정년이'(극본 최효비·연출 정지인)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p>
          <p dmcf-pid="bGlg9CEQnS" dmcf-ptype="general">'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후를 배경으로,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 정년이를 둘러싼 경쟁과 연대, 그리고 찬란한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다. </p>
          <p dmcf-pid="KDafZoMUMl" dmcf-ptype="general">최종회 전국 평균 16.5%(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 시청률을 거두며 고무적인 성과를 거둔 '정년이'. 정 PD는 "배우와 스텝들과 함께 오랜 시간 노력한 결과물이 이런 큰 사랑을 받게 돼서 무척 기쁘다"며 "시청자 반응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국극에 대한 반응들이다. 집에서 이런 걸 돈 주고 봐도 되냐는 댓글들이 참 인상적이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p>
          <p dmcf-pid="9KUSo0HERh" dmcf-ptype="general">정 PD가 가장 공들여 촬영한 장면 역시 국극이다. 보통 주 2~4회의 촬영을 진행하면 나머지 날들은 배우들은 연습을 하고, 나머지 스텝들은 틈틈이 국극 장면을 구현하기 위한 회의나 준비를 해야 했다고. 정 PD는 "보통 한 작품당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의 기간이 평균적으로 소요됐다"고 덧붙였다. </p>
          <p dmcf-pid="2scPFjJqMC" dmcf-ptype="general">국극을 제외한 촬영 중 그가 가장 공들인 장면은 용례가 바닷가에서 부르는 추월만정 씬이다. 정 PD는 "대본 상황에 적합한 장소를 촬영 시기에 임박해 겨우 구했고, 일출과 밀물과 썰물 시간대를 몇 달 전부터 계산해서 두 번에 걸쳐 촬영한 장면"이라며 "한 씬을 이렇게 오래 준비해 찍은 건 연출하면서 처음 있는 경험이다. 며칠에 걸쳐 찍으며 훌륭한 감정선을 연기한 두 배우 덕에 화룡점정을 찍으며 완성할 수 있던 장면"이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p>
          <p dmcf-pid="VtYk6yOJdI" dmcf-ptype="general">함께 한 배우들에게도 감사를 전했다. "김태리가 쏟은 열정과 노력은 우리 작품을 떠받치는 큰 원동력이었다"며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쉽지 않은 순간이 올 때 정년이를 생각하면서 버틸 수 있었다. 또 신예은의 반전의 순간들도 많은 힘이 됐다. 종종 허영서와 신예은을 오가며 장난칠 때마다 다시 영서로 돌아오라고 말로는 그랬지만 속으로는 주머니 속에 넣어 집에 가고 싶었다"고 말했다. </p>
          <p dmcf-pid="fWFIJ1yjeO" dmcf-ptype="general">이들을 그리워하는 시청자들이 많은 만큼, 짧은 회차 탓에 열린 결말로 마무리 된 최종회 엔딩은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정 PD는 "짧은 회차에서 마지막을 어떻게 갈음할지는 초반부터 계속 고민했던 부분"이라며 "결국 정년이가 왕자로 등극하지만, 매란은 더 이상 예전의 영광을 유지할 수는 없는, 현재의 여성국극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p>
          <p dmcf-pid="4z4tmV7vMs"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우리 드라마의 엔딩은 과거를 딛고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게 되는 예인들의 이야기다. 커튼은 결국 박수 속에 닫혔지만 커튼 밖의 이야기는 현재도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p>
          <div dmcf-pid="8ZuvgpXDim" dmcf-ptype="general">
           찬란한 여성국극 연대기 '정년이'는 지난 17일 종영됐다.
           <p>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tvN</p>
          </div>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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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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