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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강철부대W' 해병대 이수연도 주저앉은 극악 행군…707 강은미 "쟤네 뻥근육"

온카뱅크관리자

2024-11-27 00:4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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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27/SpoHankook/20241127004651964tyju.jpg" data-org-width="600" dmcf-mid="qlyhLztsC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27/SpoHankook/20241127004651964tyju.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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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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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강철부대W' 해병대와 707이 극악 난이도의 행군 미션에 나섰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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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26일 방송된 채널A '강철부대W'에서는 특전사가 육군을 이기고 결승에 진출한 가운데 해병대와 707의 4강 토너먼트 '전차 포탄 보급 행군' 미션이 펼쳐졌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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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707은 미션 장소로 가는 버스 안에서 해병대가 행군에 자신감을 보이자 "우리가 급속 행군 하는 거 모르나? 바보네"라며 언짢은 기색을 보였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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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전차 포탄 보급 행군'은 25kg 군장과 소총을 멘 채 3kg의 빈 탄약통을 들고 1.2km를 이동한 뒤 30m 밧줄에 달린 35kg짜리 포탄을 획득해 탄약통에 넣고 1.1km 이동, 마스터에게 무전 후 다시 전차까지 2.2km를 이동해 전차에 포탄을 먼저 보급하면 승리한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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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707은 출발하자마자 뛰기 시작해 해병대 앞을 가로막았다. 해병대 윤재인은 앞으로 나가려다 707 이현선과 충돌했다. 그러자 이번에는 707 박보람이 옆으로 나와 윤재인이 앞으로 더 나오지 못하게 길을 막았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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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707의 흔들기 전략에 해병대가 휘말린 가운데 707 전민선이 가장 먼저 포탄 획득 포인트에 도착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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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그는 혼자 밧줄을 잡아당겨 포탄을 끌어올리기 시작했고 마침 다른 대원들이 모두 도착하면서 힘을 모았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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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해병대는 뒤늦게 도착한 이수연이 괴력을 발휘하면서 속도를 냈지만 707을 앞서진 못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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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해병대는 707이 먼저 출발하자 마음이 급해졌다. 탄약통 뚜껑을 여는 데도 시간을 지체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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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통신소로 가는 오르막길은 군장만 멘 대원들에게도 힘든 코스였다. 707 전민선과 이현선은 포탄을 어깨 뒤에 메고 나란히 드는 자세로 변경해 안정적으로 이동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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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뒤따라가던 해병대 이수연과 윤재인은 이를 따라하려 했지만 키 차이 때문에 여의치 않았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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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수연은 조급한 마음에 언성을 높였다. 윤재인은 이수연을 다독이며 적절한 운반 자세를 찾자고 했고 결국 앞뒤로 메고 가기로 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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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잠시 후 이수연은 "초반에 말렸다"며 부쩍 지친 모습을 보였다. 빈 탄약통을 혼자 지고 뛰느라 체력을 소진한 그는 자리에 주저앉아 쉽사리 일어나지 못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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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27/SpoHankook/20241127004653290froy.jpg" data-org-width="600" dmcf-mid="B8Qf5kLKl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27/SpoHankook/20241127004653290froy.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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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707이 전원 통신소에 도착한 가운데 해병대 조아라는 포탄 운반조를 도우려 다시 군장을 메고 왔던 길을 되돌아갔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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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707이 추가로 매장된 포탄을 확보하라는 추가 미션을 받고 먼저 출발하면서 통신소에 혼자 남게된 해병대 박민희는 "707이 이렇게까지 잘할 줄은 예상을 못해서 우리가 만만하게 생각했구나 했다"고 밝혔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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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600m를 돌아간 해병대 조아라는 이수연, 윤재인을 발견하고 "가야 돼"라고 외쳤다. 미안하다고 말한 이수연은 조아라에게 군장을 넘긴 뒤 다시 포탄을 메고 걸어갔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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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707 강은미는 한참을 앞서 가고 있는데도 해병대가 통신소에 도착하지 않은 걸 보고 "내가 말했지. 쟤네 뻥근육이라고"라며 "누가 약한지 보여주자"라고 이를 갈았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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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박보람도 "아니 XX 행군을 붙어? 짜증나게 하네"라며 각오를 다졌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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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해병대에 앞서 결승점을 향해 행군하던 707은 이현선의 종아리 근육 경련과 전민선의 체력 방전으로 위기를 맞았다. 추가 포탄을 메고 앞서 걷던 707 강은미, 박보람도 한계에 도달해 멈춰섰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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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해병대는 조아라에 이어 윤재인이 군장 2개를 메고, 이수연이 혼자 포탄을 운반하는 방식으로 역할을 나눠 707의 뒤를 좇았다. </p>
           <p> </p>
           <p>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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