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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30개국 1위" 美내전 '시빌 워: 분열의 시대' 12월 31일 韓상륙

온카뱅크관리자

2024-11-26 13:4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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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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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26/JTBC/20241126134232447ejri.jpg" data-org-width="560" dmcf-mid="5DoziTsds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26/JTBC/20241126134232447ejri.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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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내전을 소재로 한 가장 도발적인 영화가 국내 관객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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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영화 '시빌 워: 분열의 시대(알렉스 가랜드 감독)'가 내달 31일 극장 개봉을 확정짓고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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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시빌 워: 분열의 시대'는 극단적 분열로 나눠진 세상, 역사상 최악의 미국 내전 한복판에서 숨 막히는 전쟁의 순간들을 생생하게 담아낸 작품. 
           <br>
           <br>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압도적 규모의 내전이 발생한 미국 한복판에 자유의 여신상이 위태롭게 서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붉게 물든 하늘 아래의 전투 헬기, 불길과 화염에 휩싸여 폐허가 된 도시의 모습은 전쟁의 참혹한 현장을 전한다. 
           <br>
           <br> '이것은 영화가 아니다. 진짜 공포다'라는 CNN의 리뷰를 활용한 카피는 영화 그 이상의 충격과 몰입감을 예고한다. 전 세계 30개국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한 만큼 국내 영화 팬들의 관심도 뜨거운 상황. 
           <br>
           <br> 무엇보다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미나리' 등 독창적인 작품을 선보여온 할리우드 제작사 A24의 최대 규모이자 최초의 블록버스터로, 지금껏 만나보지 못한 유니크한 전쟁 영화의 시작을 기대케 한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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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26/JTBC/20241126134234302howl.jpg" data-org-width="560" dmcf-mid="1dHNWfzTD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26/JTBC/20241126134234302howl.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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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파격적인 장면들의 연속으로 감탄을 불러일으킨다. 박진감 넘치는 음악과 함께 전개되는 도심 한복판 전투 장면들은 전쟁의 공포를 생생하게 전달하며 몰입감을 높인다. 
           <br>
           <br> 국민을 향한 무차별 공습을 가한 대통령의 인터뷰를 담기 위해 워싱턴으로 향하는 기자 리(커스틴 던스트), 조엘(와그너 모라), 새미(스티븐 헨더슨), 그리고 제시(케일리 스패니)는 폭격과 총탄이 빗발치는 위협 속에서 예측할 수 없는 상황들을 마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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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특히 총으로 무장한 군인 앞에 무릎을 꿇은 제시의 절박한 모습과 조엘의 “우리도 미국인이에요”라는 말에 “그래 어느 쪽 미국인?”이라며 충격적인 질문을 던지는 장면은 내 편이 아니라면 바로 적이 되는 숨 막히는 내전의 현실을 돌아보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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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또한 '세상이 둘로 갈라졌다. 당신은 어느 편인가'라는 카피는 극단적 분열과 맞닿아 있는 현실의 모습을 떠오르게 해 관객들의 공감과 몰입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작품은 2024년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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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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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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