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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잔나비, '학폭 논란' 前멤버와 협업 들키자 사과…"잘못된 판단"

온카뱅크관리자

2024-11-26 13:3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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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eOahB3I3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66EJrpXDz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가수 잔나비.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26/segye/20241126133329087tqsk.png" data-org-width="540" dmcf-mid="fCDimUZwp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26/segye/20241126133329087tqsk.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가수 잔나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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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PrtS0J6Fua" dmcf-ptype="general">
             
           <br> 학교폭력을 인정하고 밴드 잔나비를 탈퇴했던 유영현이 팀의 스태프로 협업해 온 사실이 드러났다.
          </div>
          <p dmcf-pid="Q8kdw0HEzg" dmcf-ptype="general">잔나비 소속사인 페포니뮤직 대표이자 멤버 최정훈의 형 최정준 대표는 지난 13일 잔나비 공식 팬카페를 통해 "당사는 유영현의 음향보조 인력 건에 대해 더이상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p>
          <p dmcf-pid="xPDimUZwUo" dmcf-ptype="general">이어 "이번 일을 진행함에 있어 팬 분들에게 전해지는 과정이 적절하지 못했다. 또 잘못된 판단과 미흡한 대처로 많은 팬들에게 실망을 드렸다"며 고개를 숙였다.</p>
          <p dmcf-pid="yWKtVEo97L" dmcf-ptype="general">최근 잔나비 팬카페에는 팬들의 항의성 글이 올라왔다. 학창 시절 저지른 '학폭'으로 인해 지난 2019년 팀을 탈퇴했던 전 멤버 유영현이 잔나비 스태프(사운드 엔지니어)로 여전히 함께 일하고 있다는 것이 드러나서다. 그러나 잔나비 측이 침묵하자 팬들의 반발이 커졌다.</p>
          <p dmcf-pid="W6EJrpXD7n" dmcf-ptype="general">소속사 측은 "유영현은 현재 사운드 엔지니어로서 공연 현장과 밴드 합주 현장 등에서 협력하고 있다"라며 "처음부터 이 일에 관해 숨기고 은폐하려고 한 적은 일절 없었다. 다만 유영현의 이전 이슈 관련하여 진행 중인 사안이 있었기에 그 일이 마무리된 후 자세히 말씀드리고자 했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 하지만 무분별한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선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p>
          <p dmcf-pid="YxrLO71mFi" dmcf-ptype="general">당시 페포니뮤직은 "유영현의 학교 폭력 논란과 관련,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우선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당사는 학교 폭력 논란과 관련해 본인에게 직접 사실 관계를 확인했고, 유영현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고 밝혔다.</p>
          <p dmcf-pid="GkXI1MVZ7J" dmcf-ptype="general">또한 "유영현은 현재 잘못을 깊게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으며, 과거에 저지른 잘못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향후 활동을 중지하기로 했다. 유영현은 잔나비에서 자진 탈퇴해 자숙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p>
          <p dmcf-pid="Hl7HBNdz3d" dmcf-ptype="general">이어 "유영현은 진심으로 사죄하며 용서를 구할 것이며, 다른 잔나비 멤버들도 이로 인해 피해를 받으신 분께 어떤 방식으로든 용서를 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JCjSKph0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 재즈 페스티벌 2024' 잔나비. (사진 = 프라이빗 커브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26/segye/20241126133329366byqz.png" data-org-width="636" dmcf-mid="459FfDg2F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26/segye/20241126133329366byqz.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 재즈 페스티벌 2024' 잔나비. (사진 = 프라이빗 커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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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ZnlcT2uSFR" dmcf-ptype="general">
             
           <br> 이 사건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잔나비 멤버에게 당했던 학교폭력을 밝힌다"는 글이 올라오면서 불거졌다.
          </div>
          <p dmcf-pid="5NWrH6bYuM" dmcf-ptype="general">글쓴이는 학창시절 잔나비 일부 멤버가 자기 얼굴에 비닐봉지를 씌우고 라이터를 갖고 장난을 치는 등 괴롭힘을 이어왔다며, 이에 따라 전학도 가고 정신과 치료도 받았다고 주장했다. 유영현은 지난 2019년 5월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되며 잔나비를 탈퇴했다.</p>
          <p dmcf-pid="1qn4gGhL3x" dmcf-ptype="general">한편 잔나비는 1992년생 유영현(건반), 동갑내기인 최정훈(보컬), 김도형(기타)이 장경준(베이스)과 윤결(드럼)을 멤버로 영입하면서 결성됐다. 2013년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 '슈퍼스타K 5'에 출연했고 이듬해 싱글 '로케트'로 데뷔했다.</p>
          <p dmcf-pid="tSzXbjJqUQ" dmcf-ptype="general">오랜 무명 시절을 보내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불후의 명곡'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잔나비는 '가을밤에 든 생각'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쉬'(She) 등의 히트곡을 냈다.</p>
          <p dmcf-pid="FVjMktWA3P" dmcf-ptype="general">고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jolichiot@segye.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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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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