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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트렁크’ 감독 “서현진 명연기, 접신하는 수준”

온카뱅크관리자

2024-11-26 11:5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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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서현진, 사진|이다원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26/sportskhan/20241126115445700jxsp.jpg" data-org-width="700" dmcf-mid="0EvpbjJqO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26/sportskhan/20241126115445700jxsp.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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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서현진, 사진|이다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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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qREIztswO" dmcf-ptype="general"><br><br>OTT플랫폼 넷플릭스 새 시리즈 ‘트렁크’ 김규태 감독이 서현진의 연기를 칭찬했다.<br><br>김규태 감독은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라움아트센터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새 시리즈 ‘트렁크’ 제작발표회에서 “서현진, 공유와 작업할 수 있다니 난 복이 많은 감독이다. 외모나 대중적인 호감도, 연기에 있어서도 고수인데 작업할 땐 진짜 연기를 하고 싶어서 초심으로 임한다”며 “특히 서현진은 접신의 경지까지 간다고나 할까. 엄청 몰입해서 에너지를 뿜어내는 걸 보고 감탄했다”고 밝혔다.<br><br>김 감독은 “연기가 아닌 캐릭터의 진짜 감정을 표현하고 싶어서 서로를 배려해주면서 두 사람의 하모니가 나오더라. ‘사랑스러운 커플’이구나란 생각이 들었다”고 운을 뗐다.<br><br>이어 “‘트렁크’는 묘한 톤앤매너를 지니고 있는데 작품의 톤을 잡는 것에 있어서 서현진에게서 영감을 받았다. 그의 표정과 연기를 보면서 이 작품의 톤앤매너를 제시하고 있구나 생각했다. 이 작품의 뮤즈였다”고 말했다.<br><br>또한 “서현진이 맡은 ‘노인지’가 정말 어려운 캐릭터였다. ‘이 행위가 뭐지?’ 이해가 안 가는 이중적인 심리들이 있었는데, 서현진이 설득시켰다. ‘노인지’의 단조로운 면을 서현진이 다양한 패턴으로 변주하는 걸 보고 놀라웠고 재밌었다”고 덧붙였다.<br><br>‘트렁크’는 호숫가에 떠오른 트렁크로 인해 밝혀지기 시작한 비밀스러운 결혼 서비스와 그 안에 놓인 두 남녀의 이상한 결혼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멜로다. 오는 29일 공개.<br><br>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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