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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트렁크’ 김규태 감독 “기간제 결혼 소재 자극적? 매개체로 사용”

온카뱅크관리자

2024-11-26 11:4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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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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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LjJSKphe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26/newsen/20241126114152782yruz.jpg" data-org-width="650" dmcf-mid="BRaehB3Ii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26/newsen/20241126114152782yruz.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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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9K4qgGhLMx" dmcf-ptype="general"> [뉴스엔 글 이민지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p>
          <p dmcf-pid="2slw3d8tJQ" dmcf-ptype="general">김규태 감독이 '기간제 결혼'이란 소재에 대해 설명했다. </p>
          <p dmcf-pid="VtUZPsA8LP" dmcf-ptype="general">11월 26일 서울 강남구 라움아트센터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트렁크' 제작발표회에서 김규태 감독이 연출을 맡은 이유를 밝혔다. </p>
          <p dmcf-pid="fXztMCEQn6" dmcf-ptype="general">넷플릭스 시리즈를 연출하게 된 김규태 감독은 "이 작품 초반부터 작업을 한 건 아니고 넷플릭스와 기획자로부터 연출 제안을 받았다. 대본을 처음 봤을 때 솔직히 당혹스러운 부분이 있었다. 분명 너무 재밌는데, 묘하고 신선하고 소설적이고 문학적인데, 극 중 인물들의 심리나 관계가 쉽게 간파되지 않더라. 나 스스로도 '이건 뭐지?' 하는 궁금증에서 이 작품에 빠져들었다. 그러면서 점차 이들의 심리와 관계에 묘한 공감대가 쌓이더라. 그런 독특한 매력이 있는 작품이라 연출적으로 재미있을 것 같다 판단해 선택했다"고 밝혔다. </p>
          <p dmcf-pid="4YUZPsA8R8" dmcf-ptype="general">이어 "더 우선 순위는 제안 받은 타이밍에 서현진, 공유라는 두 배우가 이 작품에 호감도를 가지고 있다는 소식을 듣게 돼 '당연히 해야지' 생각했다. 두 배우의 시너지가 기대되고 나 역시 연출적 욕심을 마음껏 구사할 수 있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p>
          <p dmcf-pid="8qQ9A5TNJ4" dmcf-ptype="general">'기간제 결혼'이라는 설정에 대해 김규태 감독은 "기간제 결혼을 처음 들었을 때 '조금 자극적이지 않나' 생각하실 수 있다. '트렁크'에서는 그것보다는 비현실적인 컨디션에서 현실적을 갖춘, 가짜 속에서 진짜 사랑을 찾는 주제의 매개체 역을 하는 설정값으로 했다. 인지와 정원 인연의 시작, 이야기의 시작이 되는 매개체로 기간제 결혼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p>
          <p dmcf-pid="65B3elwMdf" dmcf-ptype="general">뉴스엔 이민지 oing@ / 이재하 rush@</p>
          <p dmcf-pid="P2d8w0HERV"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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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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