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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살인자 누명'에 억울한 옥살이...진범 자백에도 '혐의없음' (스모킹 건)

온카뱅크관리자

2024-11-25 15: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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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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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97qaxu5r3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25/xportsnews/20241125151712291lhqm.jpg" data-org-width="800" dmcf-mid="BpktvjJq7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25/xportsnews/20241125151712291lhqm.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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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2vyVpSrR7I"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약촌오거리 택시 기사 살인사건'의 진실이 베일을 벗는다.</p>
          <p dmcf-pid="VTWfUvme0O" dmcf-ptype="general">26일 오후 KBS 2TV '스모킹 건'에서는 약촌오거리 택시 기사 살인사건을 다룬다.</p>
          <p dmcf-pid="fyY4uTsdFs" dmcf-ptype="general">2000년 8월 10일 새벽 2시경, 전북 익산의 한 택시에서 “강도야!”라는 다급한 무전이 울려 퍼졌다. 응급 차량이 즉시 현장에 출동했으나, 택시 기사는 어깨와 가슴 등 12군데를 찔려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이때 경찰은 현장에서 한 목격자를 발견했다. </p>
          <p dmcf-pid="49VEiKphum" dmcf-ptype="general">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15살 최성필(가명) 군은 “다급하게 뛰어가는 남자를 봤다”라고 진술했다. 하지만 불과 3일 뒤, 목격자 최 군은 오히려 유력한 용의자로 체포되고 마는데. 최 군은 정말 그 새벽, 택시 기사를 잔혹하게 살해한 범인이 맞는 걸까.</p>
          <p dmcf-pid="82fDn9UlUr" dmcf-ptype="general">그로부터 3년 후, 군산경찰서 강력팀 황상만 반장은 이상한 소문을 들었다. 용의자가 검거되어 복역 중인 3년 전 택시강도 사건은 진범이 따로 있고, 아직 잡히지 않았다는 것. 조용히 내사에 착수한 황 반장은 소문이 상당 부분 사실과 부합함을 발견하고 곧바로 유력한 용의자인 김정식(가명)과 그 친구를 체포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6V4wL2uSp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25/xportsnews/20241125151714610upfe.jpg" data-org-width="830" dmcf-mid="b3Un83Gk7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25/xportsnews/20241125151714610upfe.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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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puL60HE7D" dmcf-ptype="general">포기한 듯 사건 당시 상황을 상세히 쏟아낸 용의자들. 하지만 이토록 구체적인 진술에도 불구하고 김정식(가명)은 또다시 ‘혐의없음’으로 풀려나고 만다. “(자백 외에) ‘특별한 물증’이 없다”는 것이다.</p>
          <p dmcf-pid="QU7oPpXDUE"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안현모는 “최 군이 잡혀갈 때도 자백 말고 증거가 없었는데, (그런 이유로 풀려나다니) 이해가 안 간다”며 분개했다. 이지혜는 “진범으로 오인받아 억울한 옥살이를 해야 했던 최 군 어머니의 오열이 너무 마음 아프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p>
          <p dmcf-pid="x46mgfzT0k" dmcf-ptype="general">수년간의 끈질긴 집념 어린 수사 끝에 마침내 진범을 밝혀낸 황상만 전 군산경찰서 형사반장과 사건의 쟁점을 짚어본다. 또, 2013년 당시 재심 판결의 결정적 스모킹 건을 발견한 이호 법의학자를 통해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들어본다.</p>
          <p dmcf-pid="yhSKFCEQuc" dmcf-ptype="general">형사의 눈물겨운 노력 끝에 드러난 '약촌오거리 택시 기사 살인사건' 진실은 오는 26일 오후 9시 45분, KBS 2TV '스모킹 건'에서 확인할 수 있다.</p>
          <p dmcf-pid="Wlv93hDx0A" dmcf-ptype="general">사진=KBS 2TV</p>
          <p dmcf-pid="YOCq5sA87j" dmcf-ptype="general">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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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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