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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조우진 “작품 목말랐을 때 돌이켜보며 초심 생각, 공감 이끌어내야”[EN:인터뷰]

온카뱅크관리자

2024-11-25 14: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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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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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IQEL2uSn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25/newsen/20241125140839278bbea.jpg" data-org-width="650" dmcf-mid="u9WBFCEQn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25/newsen/20241125140839278bbea.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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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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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tcYILxpd3" dmcf-ptype="general"> [뉴스엔 박수인 기자]</p>
          <p dmcf-pid="Bvdsj6bYnF" dmcf-ptype="general">배우 조우진이 연기에 대한 자신만의 생각을 밝혔다.</p>
          <p dmcf-pid="bhMwgfzTdt" dmcf-ptype="general">조우진은 11월 2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디즈니+ '강남 비-사이드'(각본 주원규 박누리/연출 박누리) 인터뷰에서 계속해서 새로운 연기를 보여주도록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p>
          <p dmcf-pid="KzOFWkLKM1" dmcf-ptype="general">매작품 다른 얼굴들을 보여주며 '믿고 보는 배우' 수식어를 얻고 있는 조우진은 "부담될 때도 있다. 잘한다고 칭찬해주시는 거니 부담감은 당연히 안고 가야 할 것 같다. 거부반응에 대한 부담감이 아니라 당연히 안고 가야 하는 부담감인 거다. 그런 얘기를 들으면 보람 되고 감사하기는 하지만 다음에 더 잘해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p>
          <p dmcf-pid="9ZNTmJ6FJ5" dmcf-ptype="general">특히 강렬했던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의 변기태 이후 '강남 비-사이드' 강동우를 연기한 것에 대해서는 "부담감이 없었다면 거짓말일 거다. 그래도 강동우에 더 집중하려고 노력했다. 저는 먼 계획을 잘 못 세운다. 오늘 당장 열심히 해야 하니까 오늘 좀 더 고민하고 매진하는 게 제 의무이자 책무이고 누군가는 걱정할만한 부담감을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이지 않을까 한다"고 했다.</p>
          <p dmcf-pid="2pwZSNdziZ" dmcf-ptype="general">꾸준한 다작에도 '기시감 없는 배우'가 될 수 있었던 이유 또한 조우진의 노력에 있었다. 조우진은 "그러한 고민의 말로가 도전 의식을 가지게끔 하는 것 같다. 그렇게 해야 저도 새로운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연기도 창작하는 것이라 생각하는데 좋은 창작물을 보여드리기 위해 공감 능력과 객관화를 잘 키워내서 시청자, 관객들을 설득할 수 있을까 노력하는 것 같다. 트렌드라는 것도 중요하지 않나. 트렌드가 빨리 바뀌고 있기 때문에 공식방법을 바꿔가면서 디테일하게 연기해야 하지 않을까 한다. 잘 할 수 있는 것과 도전 의식을 불러일으키는 것 둘 중에 고르라면 도전 의식을 불러일으키는 작품이다. 뭐든 겸허히 수용해서 해야 하는 것 같다. 그래야 제가 계속해서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이해가 잘 되거나 시행착오를 한 번 겪었던 역할이면, 갔던 길 또 가면 쉽지 않나. 그러면 성장하지 못하고 재미없는 연기를 보실까봐 최대한 새로운 연기를 할 수 있는 길을 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어떠한 작품, 역할을 하고 싶다는 건 없다. 최근에 감독님들 통해서 '뭐 하고 싶어?'라는 질문을 많이 받았는데 '주시는 거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말씀드렸다"고 털어놨다.</p>
          <p dmcf-pid="Vi0QKXSgdX" dmcf-ptype="general">대기만성형 배우로서 연기생활을 돌아보면서는 "굳이 돌아보려고 한 건 아닌데 저장해놨던 사진이 10년 전 추억이라고 어제 뜨더라. 그때 당시 참여했던 몇몇 작품 표정을 보니 초심을 생각하게 되더라. 헛짓거리 하고 있진 않나. 연기에 대해 혹시라도 허투루 대하진 않나. 노력은 하고 있나. 정신 차리자. 작품에 목말랐을 때 보니까 그 생각을 하게 됐다"며 "사진은 사실 정말 못 보겠다. 민망하고 어색해서. (그때를 떠올리면) 어떻게 했더라 하는 생각과 각오가 떠오른다. 놓지 않고 갖고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 어떻게든 공감을 이끌어내자는 게 초심이다. 공감이라는 게, 캐릭터를 보기는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작품을 보지 않나. 작품이 요구되는 캐릭터 자체가 선과 악을 가리지 않고 펼쳐져야 할 테고 그 부분 때문에 포함된 요소라 생각하기 때문에 가리지 않고 펼쳐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p>
          <p dmcf-pid="f0DXlae7eH" dmcf-ptype="general">한편 조우진은 오는 12월 25일 개봉하는 영화 '하얼빈'에 출연한다. 영화 '봉오동전투', '영웅',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등 항일 주제를 다룬 작품에 자주 출연했던 조우진은 "당시 독립군의 각오가 어떤것인지 체화하고 싶은 게 있는 것 같다. 역사속으로 가보고 싶고 간접 경험을 해보고 싶은 생각이 있다. '하얼빈'은 그 각오를 표현하고자 하는 의지를 많이 불타오르게 만든 시나리오였다. 더군다나 '내부자들'에서 함께 했던 우민호 감독님과의 협업이 작품에 참여하게 만든 큰 계기점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p>
          <p dmcf-pid="4NqJ83GkdG" dmcf-ptype="general">극 중 일본어 통역관을 맡은 조우진은 "일본어 대사를 외우기도 하지만 업그레이드 시키면서 (일본어) 선생님과 연기 호흡을 더 담을 수 있는 타이밍, 발음 등을 연습해야 했다. 언어 공부를 하다 보니까 선생님을 자주 찾고 수업을 많이 할수록 업그레이드될 수 있겠구나 했다. 그래서 이번에도 열심히 임했다"고 해 '하얼빈'에서의 모습 또한 기대케 했다.</p>
          <p dmcf-pid="8NqJ83GkiY" dmcf-ptype="general">뉴스엔 박수인 abc159@</p>
          <p dmcf-pid="6ZNTmJ6FdW"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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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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