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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인터뷰] ‘정년이’ 정은채 “남친 김충재 공개 응원? 지지 받아 행복”

온카뱅크관리자

2024-11-25 07:03:0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정년이’ 매란국극단의 왕자님 문옥경 役<br>“중성적 느낌 연기 두렵지 않았다”<br>“김태리, 나의 선망의 대상”</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o2H1AiBU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7KHkr4qyF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정은채가 ‘정년이’를 호평 속 마무리했다. 사진ㅣ프로젝트호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25/startoday/20241125070311122uueq.jpg" data-org-width="700" dmcf-mid="ptrMJ3Gk0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25/startoday/20241125070311122uue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정은채가 ‘정년이’를 호평 속 마무리했다. 사진ㅣ프로젝트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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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zP0ISe41Fi" dmcf-ptype="general">
           “큰 도전이겠지만 배우 인생에 있어서 큰 포인트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div>
          <p dmcf-pid="qQpCvd8tpJ" dmcf-ptype="general">배우 정은채(본명 정솔미·37)가 ‘정년이’를 통해 새로운 얼굴을 선보였다.</p>
          <p dmcf-pid="BxUhTJ6FUd" dmcf-ptype="general">tvN 토일드라마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후 윤정년(김태리 분)이 당대 최고의 여성국극단인 매란에 입단해, 최고의 국극배우가 되기 위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경쟁하고 연대하며 찬란하게 성장해 가는 과정을 그렸다. 전국 평균 16.5%(닐슨코리아 기준)의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기록하며 지난 17일 종영했다.</p>
          <p dmcf-pid="bdqTGoMUUe" dmcf-ptype="general">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만난 정은채는 “사실 방송할 때는 몰랐는데 끝나고 며칠전에 고향에 내려 갔다왔다. 시골에 어머니 사시는 집에 가서 동네 어르신들이랑 오랜만에 만나뵙고 악수 한번씩했다. 너무 잘 봤다고 좋아해주시니까 많은 분들이 봐주셨구나 실감했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p>
          <p dmcf-pid="KJByHgRu3R" dmcf-ptype="general">정은채가 연기한 ‘문옥경’은 당대 제일의 인기를 구가하는 ‘매란국극단’ 배우들 가운데서도 주연을 도맡는 매란 최고의 스타다. 웹툰 원작에서는 비중이 크지 않지만, 드라마화하면서 비중이 커졌다.</p>
          <p dmcf-pid="9ibWXae7FM" dmcf-ptype="general">정은채는 “대본을 처음 읽었을 때 문옥경 캐릭터는 인물 소개에 간단하게는 ‘매란국극단을 대표하는 남자주역 그리고 주인공을 항상 도맡아하는 국극단의 얼굴, 그리고 모든 소녀 팬들의 선망의 대상이자 극단 안에서도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를 가진 인물’이라고 써있었다. 개인적으로 대본을 보고 인물을 어떻게 그려야하나 생각했을 때는, 정년이의 시선에서 봤을 때 문옥경의 시선이 크다고 생각했고, 인물을 어떻게 발견하고 알아봐주고 성장할 수 있게끔 키다리아저씨같은 따뜻한 길잡이로 그려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2DMpzOc67x" dmcf-ptype="general">정은채는 ‘정년이’ 속 문옥경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연기 인생 처음으로 쇼트 커트 헤어를 선보이고, 운동을 하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p>
          <p dmcf-pid="VwRUqIkP3Q" dmcf-ptype="general">정은채는 “역할로도 사실은 큰 변화였다. 살면서도 쇼트 커트를 해본적이 없어서 대단한 마음가짐이 있거나 용기를 냈거나 그렇다기보다는 저랑도 잘 묻어야하고 원작이 있는 캐릭터라 보시는 분들이 얼마나 잘 매력적으로 봐주실까 걱정이 있었다. 생각보다 더 좋아해주시고 새로운 시도를 반갑게 받아들여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크다”며 “증량은 안했다. 제가 입었던 옷들이 각이 떨어지는 의상이 많았다. 그런걸 멋있게 표현하려고 운동도 하고 평소에도 그런 옷을 입고 움직여보기도 했다”고 말했다.</p>
          <p dmcf-pid="freuBCEQUP" dmcf-ptype="general">매란국극단의 왕자님이 된 정은채는 ‘정년이’ 공개 후 ‘멋있다’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실제로 본인도 스스로를 멋있다고 생각했냐는 질문에 “있었겠습니까”라며 부끄러운 듯 웃었따. 그러면서 “중성적인 느낌을 연기하는게 두렵진 않았다. 그런 면이 많다고 생각해서 잘 해보면 말이 안되진 않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무대 위 왕자님 연기는 어려웠다. 생각보다 제가 뭔가 여성스럽고 섬세한 모습을 봤다”고 덧붙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4cPFUrNfp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정은채는 “발랄하고 따뜻한 멜로를 연기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사진ㅣ프로젝트호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25/startoday/20241125070314566nzdz.jpg" data-org-width="700" dmcf-mid="UKvgAb0CF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25/startoday/20241125070314566nzd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정은채는 “발랄하고 따뜻한 멜로를 연기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사진ㅣ프로젝트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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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8kQ3umj4U8" dmcf-ptype="general">
           공개 열애 중인 미술작가 겸 방송인 김충재가 SNS를 통해 드라마 본방사수를 인증하며 정은채를 응원한 것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정은채는 “정말 할말이 없다”고 웃은 뒤 “가장 큰 측근 주변인 가족들 친구들이 정말 너무 정년이가 방영하는 동안 너무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정년이의 팬으로서 다들 시청을 했다. 다 다른 곳에서 있었지만 그 시간은 함께하는 듯한 느낌을 받으면서 너무 많은 응원을 받고 지지를 받아서 정말 행복한 나날이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div>
          <p dmcf-pid="6Ex07sA804" dmcf-ptype="general">극중 문옥경은 주인공 정년이를 국극의 세계로 인도하는 인물이다. 정년이 역할을 맡은 김태리와의 연기 호흡은 어땠을까.</p>
          <p dmcf-pid="PdqTGoMUUf" dmcf-ptype="general">정은채는 “김태리는 타이틀롤 맡고 있고 풀어가야 할 숙제가 너무 많았다. 노래, 춤, 연기, 사투리 너무나 많은 것들을 다 멋있게 잘 해내는 걸 보면서 참 대단한 배우다. 극에서는 하나하나 가르치면서 연기를 했었던게 참 부끄러울 정도로 정말 대단한 배우다. 현장에서는 굉장히 성격이 쾌활하다. 에너지가 바닥나지 않는 면이 배울 점이 많다. 제가 정년이의 선망의 대상이었다면, 실제로 김태리는 나의 선망의 대상이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p>
          <p dmcf-pid="QJByHgRuuV" dmcf-ptype="general">차기작은 아직이라는 정은채는 대중에게 또 어떤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까.</p>
          <p dmcf-pid="xibWXae7z2" dmcf-ptype="general">정은채는 “이제 점점 나이도 먹어가고 있고 발랄하고 따뜻한 멜로를 해보고 싶다. 그런데 당분간은 힘들지 않을까. 나이에 따라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게 한정이 있다고 본다. 자연스럽게 늙어가는 것처럼 때를 잘 포착해서 캐릭터를 만나고 싶은 소망이 있다”고 기대를 당부했다.</p>
          <p dmcf-pid="y1senpXD79" dmcf-ptype="general">[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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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정년이' 키스신 찍었지만 편집... 이해 가능한 결말이었다" '정년이' 정은채 "김태리는 선망의 대상…'잘 있어, 공주님' 내겐 자연스러워" [MD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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