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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정년이' 김윤혜 "현실적인 빌런 서혜랑, 저도 그럴 때 있었죠" [인터뷰M]

온카뱅크관리자

2024-11-23 10: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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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lgu9XDxix">
          <p dmcf-pid="3Murlg2XdQ" dmcf-ptype="general">배우 김윤혜가 '정년이' 서혜랑의 인물상에 자신을 비췄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0hoUKHEQL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iMBC 연예뉴스 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23/iMBC/20241123100109948wvkb.jpg" data-org-width="560" dmcf-mid="tldt7TNfJ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23/iMBC/20241123100109948wvk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iMBC 연예뉴스 사진
           </figcaption>
          </figure>
          <p dmcf-pid="pgVvXwMUJ6" dmcf-ptype="general">최근 김윤혜는 iMBC연예와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tvN 주말드라마 '정년이'(극본 최효비·연출 정지인)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p>
          <p dmcf-pid="UplML9HEM8" dmcf-ptype="general">'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후를 배경으로,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 정년이를 둘러싼 경쟁과 연대, 그리고 찬란한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다. </p>
          <p dmcf-pid="uyAB4tsdM4" dmcf-ptype="general">김윤혜가 맡은 서혜랑은 극 중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매란국극단의 인기 스타다. 자신의 자리를 위협하는 후배들을 향한 시기 어린 질투와 본인의 파트너인 매란의 왕자님, 옥경을 지키고자 집착하는 혜랑의 모습까지 섬세하게 담아냈다. </p>
          <p dmcf-pid="7lVvXwMULf" dmcf-ptype="general">극 중 정년에 대한 나쁜 행동들 탓에 악역으로 비춰졌던 혜랑. 정년에게 동굴에서 피를 토할 때까지 소리 연습을 하라고 부추긴 탓에, 정년은 '떡목'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이에 대해 김윤혜는 "혜랑이가 했던 행동들에 대해선 변명할 여지 없을 정도"라고 이야기했다. </p>
          <p dmcf-pid="z1JFzyj4iV" dmcf-ptype="general">혜랑은 자신과 옥경의 자리를 위협하는 후배들에 적개심을 드러내고, 심각한 자기 불안이라는 콤플렉스를 지녔던 현실적인 인물이었다. 김윤혜는 혜랑의 심경에 일부분 공감한다고도 이야기했다. </p>
          <p dmcf-pid="q0oUKHEQd2" dmcf-ptype="general">김윤혜는 "혜랑이가 현실적이라고 생각했던 이유는, 그런 면이 내게도 10대, 20대 때 있었던 것 같다. 지금은 다르지만, 그땐 비슷한 면도 있지 않았나 싶다. 혜랑이를 지켜 본 많은 시청자들도 그 점에 공감하시면서 이해해주셨던 것 같다. 본인을 제대로 바라보지 못하고, 믿지 못하고, 자꾸 다른 사람에게 기대려고 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p>
          <p dmcf-pid="BuNzV5rRe9" dmcf-ptype="general">지금의 자신은 훨씬 더 성숙해졌음을 강조한 그다. "난 순리대로 가는 스타일이다. 물론 경쟁에 놓이는 걸 좋아하진 않는다. 내 자리가 사라지면 누군가가 그곳을 채우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남탓하거나 불안해하며 경쟁하진 않는다"며 "다 각자의 자리가 있고, 때가 있다는 생각으로 지낸다"고 덧붙였다. </p>
          <p dmcf-pid="bHMZplo9MK" dmcf-ptype="general">아역 시절부터 오랜 기간 배우 생활을 이어온 김윤혜. 혜랑의 내면에서 자신의 연예계 생활을 투영해서 읽어냈던 것일까. </p>
          <p dmcf-pid="K3LpbGkPeb" dmcf-ptype="general">김윤혜는 "가끔은 너무 일을 일찍 했나 생각한다"면서도 "후회되기보다는, 그래도 일찍 하길 잘했다는 마음이다. 좋은 캐릭터를 만났을 때 더 잘 표현할 수 있을 것 같고, 힘든 일이 있을 때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었다. 조급하지 않았던 게 좋았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p>
          <div dmcf-pid="9ti3qWA8RB" dmcf-ptype="general">
           찬란한 여성국극 연대기 '정년이'는 지난 17일 종영됐다.
           <p>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제이와이드컴퍼니</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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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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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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