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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JYPX앤더스 팩→라이즈·아일릿까지…美 입성 '2024 마마 어워즈' 서막 올랐다 [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4-11-22 14: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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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박진영과 대세 신예들이 미국 LA돌비씨어터에서 케이팝의 위상을 알렸다. 
 22일(한국시각) 미국 LA돌비씨어터에서 K팝 시상식 '2024 MAMA AWARDS(마마 어워즈)'가 열렸다.
 이번 '마마 어워즈'는 ;BIG BLUR : What is Real?(빅블러 : 왓 이즈 리얼?)'를 콘셉트로 이를 관통한 메시지를 담아낸 무대 연출을 선보였다. 
 배우 박보검이 호스트로 나서며, 앤더스 팩을 비롯해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 아일릿, 캣츠아이, 라이즈, 투어스, 에릭남, 영파씨 등이 라인업에 합류했다. 
 오프닝에서 투어스는 소속사 선배인 방탄소년단 '다이너마이트' 커버 무대를 펼쳤다. 이어 아일릿이 트와이스의 '하트 쉐이커'를, 라이즈는 NCT 127의 '영웅' 커버 무대로 K팝 선배들을 향한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의 호스트인 박보검은 LA돌비씨터어에 입성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2024 마마 어워즈'가 펼쳐지고 있는 곳은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리는 곳으로 유명한 돌비씨어터다. '기생충', '미나리' 윤여정 선생님의 수상으로도 화제가 됐던 곳"이라며 "오늘은 케이팝의 열기로 이곳이 뜨겁다. 저도 배우로서 '마마'와 오래한 호스트로서 미국에서의 첫발을 함께 해 영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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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 신인상은 투어스에게 돌아갔다. 투어스는 "이렇게 값진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함께 고생해주시는 스태프 분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저희 투어스는 어제보다 나은 오늘이 되자는 모토로 달려오고 있다. 영광된 자리에서 신인상 받을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투어스는 신인상에 이어 베스트 퍼포먼스 메일 그룹을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이어 아일릿은 신인상에 해당하는 베스트 뉴 피메일 아티스트로 호명됐다. 이에 멤버들은 감사 인사를 전하며 눈물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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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일릿은 "저희가 연습생 때부터 꿈꿔온 '마마'라는 무대에서 저희 퍼포먼스를 보여드릴 수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라고 생각하는데 값진 신인상까지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눈물 가득한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라이즈는 글로벌 메일 퍼포먼스 부문을 수상했다. 특히 올 한해 승한의 복귀 예고가 논란이 됐고, 이후 승한은 여론을 극복하기 못하고 라이즈를 탈퇴했다. 
 앤톤은 "올해 여러 일이 있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저희는 최고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계속해서 정진해 나가겠다. 저희가 바라는 것은 라이즈의 미래에서 팬분들과 함께 하는 것"이라며 "현재 저희와 소속사 사이에 열린 자세로 대화가 진행되고 있다. 많은 지원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히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의 유대감을 강조했다. 
 이어 영파씨와 캣츠아이가 LA돌비씨어터에서 다채롭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펼치며 케이팝의 매력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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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뿐만 아니라 박진영은 기억을 잃은 아티스트로 등장해 자신의 데뷔 초기 히트곡 '날 떠나지마'부터', 어머님이 누구니' 등을 뮤지컬 형식으로 펼쳤다. 후배 아티스트들 역시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무대를 즐겼다. 
 또한 박진영은 국내에서도 '밀양 박씨'라는 별칭으로 불릴 만큼 많은 팬들을 갖고 있는 앤더스 팬과의 콜라보 무대를 펼쳤다. 
 이후 그는 공로상에 해당하는 인스파이어링 어치브먼트 부문을 수상했다. 액더슨 팩이 그에게 트로피를 전하며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박진영은 "제가 무대에 서는 이유는 한가지 뿐이다. 후배들이 좋은 무대를 이어가 줬으면 하는 것"이라며 "소속사 분들 너무 감사하고 소속사 아티스트인 투피엠, 데이식스, 트와이스, 스트레이 키즈 등 나한테는 너희가 최고이다. 내년에도 건강하고 즐겁게 활동하자"고 전했다. 
 이하 '2024 마마 어워즈' 시상 내역
 ▲베스트 뉴 메일 아티스트 = 투어스  ▲글로벌 메일 퍼포먼스 = 라이즈  ▲베스트 퍼포먼스 메일 그룹 = 투어스  ▲베스트 뉴 피메일 아티스트 = 아일릿  ▲인스파이어링 어치브먼트 = 박진영 
 사진 = CJ ENM, Mnet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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