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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국악계 빛낸 주인공 총출동 ‘2024 KBS국악대상’ 12월 28일 방송

온카뱅크관리자

2024-11-21 21: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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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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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를 빛낸 국악인이 모두 모이는 국악 대축제” 1982년부터 시작해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KBS국악대상이 지난 9월부터 해당 분야의 음악가, 공연기획자, 국악 관련 방송인, 음악평론가, 교수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소위원의 두 차례 회의와 본심사위원의 엄정한 최종 심사 과정을 거쳐 진행됐다. 2024년 한 해 동안, 공연 및 방송 등의 활동을 통해 국악 발전에 힘쓴 가악상, 민요상, 판소리상, 관악상, 현악상, 연희상, 작곡상, 무용상, 단체상, 특별공로상까지 총 10개 부문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영예의 수상자들은 12월 13일 KBS홀에서 열리는 ‘KBS국악대상’ 녹화 현장에서 직접 만날 수 있고, 그 중, 영예의 대상 수상자가 탄생한다. 올해는 드라마의 영향으로 ‘여성국극’이 뜨겁게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오늘의 여성국극이 존재하기까지 70여 년을 외길 인생을 걸어온 구순의 조명숙 명인이 ‘특별공로상’의 수상자로 결정되어서 큰 주목과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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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KBS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21/sportskhan/20241121210306010eiyr.jpg" data-org-width="700" dmcf-mid="87t9PIiBr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21/sportskhan/20241121210306010eiyr.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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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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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방송뿐 아니라 국립창극단에서 주역으로 활약 중인 유태평양이 ‘판소리상’ 수상자로 선정됐고, 우리소리 바라지의 대표로 무속음악, 민속 음악과 대중을 잇는 가교역할을 해온 조성재가 ‘현악상’을 받는 등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전통의 내일을 고민해온 실력 있는 예인들이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2024 KBS국악대상’은 12월 13일 오후 7시, KBS홀에서 대한민국을 대표 소리꾼 남상일, 박애리의 진행으로 열린다. 올해 국악계를 빛낸 수상자들의 무대를 직접 만나는 시간뿐 아니라 ‘KBS국악관현악단’과 ‘이주희 무용단’의 축하 무대가 더해져 2024년의 국악계를 돌아보는 성대한 축제의 시간을 펼칠 예정이다. 또 녹화 당일 현장에서 영예의 ‘대상’수상자가 발표된다. 방청 신청은 ‘KBS국악대상’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다음은 각 부분 수상자 &lt;가악상&gt; 전통과 창작을 넘나들며 정가의 매력을 널리 알려온 가객 조의선(국가무형유산 가곡 이수자) &lt;민요상&gt; 12잡가 완창과 소리극 등 다채로운 무대로 경기소리를 전한 소리꾼 김세윤(국립국악원 민속악단원) &lt;판소리상&gt; 방송과 창극뿐 아니라 완창과 작창 등 활발하게 활동한 소리꾼 유태평양(국립창극단 창악부 부수석단원) &lt;관악상&gt; 섬세하고 진중한 연주로 민속 음악을 깊이 있게 전한 해금 연주자 최태영(서울특별시무형유산 삼현육각 이수자) &lt;현악상&gt; 탄탄한 실력으로 무속음악, 민속 음악과 대중을 잇는 아쟁 연주자 조성재(우리소리 바라지 대표) &lt;연희상&gt; 동해안별신굿을 토대로 전통을 현대적 무대로 재해석해온 연희자 방지원(방지원 MUSIC LABS 대표) &lt;작곡상&gt; 극음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음악에 메시지를 담는 작곡가 손다혜(작곡가·제42회 대한민국 작곡상 대상 수상자) &lt;무용상&gt; 진도 씻김굿에 뿌리를 둔 춤극의 안무와 탐구로 활동 중인 무용가 박기량(국립남도국악원 무용단 안무자) &lt;단체상&gt; 남사당놀이 중 덜미(인형극)를 중심으로 작품을 선보여온 단체 연희공방 음마갱깽(2017년 창단) &lt;특별공로상&gt; 70여 년 여성국극과 함께한 1세대 배우이자, 90세라는 나이를 잊고 여성국극의 길을 닦아온 원로 명인 조영숙(대한민국 여성국극협회 대표 / 국가무형유산 발탈 보유자)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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