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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정년이’ 우다비 “신예은, 학창 시절 문옥경 같은 존재…동경했다”[인터뷰②]

온카뱅크관리자

2024-11-21 17: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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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우다비. HNS HQ"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21/sportskhan/20241121171540890tmvh.jpg" data-org-width="700" dmcf-mid="3gdWvphLE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21/sportskhan/20241121171540890tmvh.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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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다비. HNS 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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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CmquQ0COi" dmcf-ptype="general"><br><br>배우 우다비가 신예은이 고등학교 선배였다고 밝히면서 극 중 문옥경 같은 존재라고 설명했다.<br><br>tvN 드라마 ‘정년이’에서 홍주란 역으로 활약한 우다비는 지난 20일 스포츠경향과 만나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우다비는 “신예은 배우는 사실 같은 고등학교를 나왔다. 제가 1학년 때 언니는 3학년이었다”라고 말했다.<br><br>우다비와 신예은은 모두 안양예고 출신이다. 우다비는 “언니는 학교에서 항상 주목받고 에이스 같은 이미지였다. 시기 질투를 많이 받는 스타였다. 저는 1학년 때 그런 선배를 동경의 대상으로 바라봤는데, 이렇게 만나게 돼서 감회가 새로웠다”고 전했다.<br><br>이어 우다비는 신예은을 ‘정년이’에서 매란국극단의 원톱 에이스인 문옥경과 비슷한 존재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저는 홍주란처럼 존재감 없이 지냈다”고 덧붙였다.<br><br>‘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직후, 소리 하나만큼은 타고난 소녀 정년(김태리 분)의 여성국극단 입성과 성장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우다비는 홍주란 역을 통해 정년이와 단단한 우정을 보여줬다. 신예은과는 ’바보와 공주‘에서 합을 맞추면서 최고의 국극 무대를 시청자들에게 선사했다.<br><br>지난 17일 방송된 ‘정년이’ 마지막 회차는 수도권과 전국 최고 시청률 18%를 돌파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꿈을 향해 달려가는 여성 국극단원 정년이와 영서, 홍주란 등을 나란히 부각하며 1950년대 당시 여성들의 ‘꿈’을 다채롭게 조명했다는 평가와 함께 시청자들의 열렬한 관심을 받았다.<br><br>서형우 온라인기자 wnstjr1402@kyunghya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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