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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MC몽이 많이 응원해줘” 배드빌런, 코첼라·빌보드 꿈꾸는 야망 신인[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9 1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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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왼쪽부터 윤서, 휴이, 엠마, 켈리, 클로이 영, 빈, 이나/뉴스엔 표명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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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왼쪽부터 윤서, 휴이, 엠마, 켈리, 클로이 영, 빈, 이나/뉴스엔 표명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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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글 황혜진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그룹 배드빌런(엠마, 클로이 영, 휴이, 이나, 윤서, 켈리, 빈)이 강력한 자신감을 담은 신곡으로 돌아왔다.
 11월 1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배드빌런의 새 디지털 싱글 '숨(ZOOM)'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번 싱글은 배드빌런이 6월 발표한 데뷔 싱글 'OVERSTEP'(오버스텝) 이후 5개월여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가 설립 3년 만에 처음 론칭한 신인인 이들은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출신 엠마와 원밀리언 출신 클로이 영을 필두로 MBC '방과후 설렘' 휴이와 윤서, 비밀병기 이나, 빈, 켈리까지 7인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데뷔 싱글 타이틀곡 'BADVILLAIN' 뮤직비디오로 당일 1,000만 뷰를 돌파한 데 이어 일주일 만에 4,000만 뷰를 기록했다.
 두 번째 활동이지만 데뷔 당시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지 않은 관계로 취재진 앞에서 무대를 펼친 건 처음이다. 멤버들은 "5개월 만에 컴백인 만큼 정말 떨리고 설렌다"며 "어떻게 하면 더 성장한 모습,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지 많이 노력했으니까 예쁘게 봐 달라"고 밝혔다.
 신곡 ‘숨(ZOOM)’은 매력적인 음색과 래핑, 독보적 퍼포먼스 역량을 겸비한 배드빌런의 강한 음악적 자신감을 담은 힙합 베이스의 노래다. 데뷔작 'OVERSTEP’으로 세상이 정한 기준선에서 한 발자국 벗어났다면 이번 신곡을 통해서는 배드빌런이 나아가고자 하는 길에 대해 노래한다.
 이나는 "저희 신곡을 처음으로 들려드렸다. 굉장히 떨렸지만 5개월 동안 연습한 노력을 보여드릴 수 있어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어 "배드빌런이 연습에도 진심인 팀이라 엄청 열심히 한다. 안무 연습 영상을 캡처해 틀린 부분을 수정하고 동선, 녹음에도 신경 쓰고 있다"고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클로이 영은 "이번 곡을 통해 알맹이가 단단하고 음악적으로 많은 것을 보여줄 수 있는 팀이라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엠마는 "쉽게 흔들리지 않는 라이브에 차별화된 퍼포먼스가 저희의 강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빈은 신곡 콘셉트에 대해 "보면 숨이 멎을 듯한 카리스마"라고 설명했다. 
 어떤 기존의 규칙을 깨부수겠다는 것이냐는 물음에 휴이는 "빌런이 악당이라는 의미도 있지만 새롭게 해석해 봤다. 무대 위 히어로로서 빌런 이미지를 깨부수자는 뜻이다. 신곡 무대를 통해 멋지고 강렬하고 색다른 무대를 보여드리며 배드빌런만의 기준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답했다.
 켈리는 "저희의 새로운 규칙들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휴이는 "무대 위 새로운 히어로라는 수식어를 갖고 싶다"고 덧붙였다.
 배드빌런이 속한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그룹 비비지(은하, 신비, 엄지), 이승기, 이무진, 태민, 이무진, 비오, 하성운, 렌, 퍼포먼스 디렉터 캐스퍼(Kasper), 카니(Kany) 등이 소속돼 있다.
 한솥밥을 먹고 있는 선배들에게 받은 응원이나 조언이 있냐는 물음에 윤서는 "저희 소속 모든 선배님들이 응원과 관심을 많이 주셨다. 그중에서도 최근 비비지 선배님들과 챌린지를 같이 찍게 됐다. 이번 신곡 안무와 노래 너무 좋다고, 활동 파이팅하라고 응원해 주셨다"고 답했다.
 엠마와 클로이 영은 주목받는 댄서로 활약하다 2021년 방영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를 통해 이름을 널리 알렸다. 
 가수 데뷔 후 보컬적인 부분에 대한 우려는 없었냐는 질문에 엠마는 "사실 댄서 이미지가 각인이 많이 돼 있다는 사실도 알고 있지만 그런 부분에 대해 더 아티스트적인 면모를 보여드리기 위해 보컬 연습도 정말 많이 했다. 저희 멤버들도 춤을 더 열심히 연습했다. 그래서 더욱 이번 퍼포먼스도 하나처럼 보이려고 많이 노력했다. 아마 시간이 지나면 많은 분들께서 알아주시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더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총괄 프로듀서 MC몽이 어떤 응원과 조언을 해 줬냐는 물음에는 빈이 답변했다. 빈은 "이번 신곡 활동 준비에 많이 참여해 줬다. 응원의 말을 많이 해 줬다.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저희가 평소 멤버들끼리 즐기면서 연습하듯이 무대에서도 잘 즐기면서 하나가 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해 줬다"고 말했다.
 빈의 친오빠는 그룹 골든차일드 출신 배우 최보민이다. 오빠에게 어떤 응원을 받았냐는 질문에 빈은 "오빠는 그 누구보다 항상 제 곁에서 응원을 해주고 있다. 이제 선배님으로서 평소에도 많이 응원해 준다. 무대적인 부분에서도 조언을 많이 해주고 있다"고 답했다.
 이나는 활동 목표에 대해 "이번 신곡으로 음악 방송 1위를 기대하고 있다. 텐션감이 엄청 높은 노래라 헬스장 같은 곳에서 운동하시는 분들에게 힘을 드렸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클로이는 "좀 더 큰 목표는 코첼라 같은 큰 페스티벌에 참석하는 것이다. 저희 노래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빌보드 차트에 올리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배드빌런 신보 ‘숨(ZOOM)’은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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