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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서울 지하철 노조 “요구 관철 안 되면 12월 6일부터 파업”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9 11:09:4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11월 20일부터 태업… 운행 지연으로 출퇴근 지장 우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x7LRZwM3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heF4TNf7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19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에서 다음 달 6일 파업을 예고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홍다영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9/chosunbiz/20241119110655009jlnj.jpg" data-org-width="4032" dmcf-mid="queF4TNfu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9/chosunbiz/20241119110655009jlnj.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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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19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에서 다음 달 6일 파업을 예고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홍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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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PodfvaVFR" dmcf-ptype="general">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임금 인상, 신규 채용 확대 등을 요구하며 다음 달 6일 파업을 예고했다. 노조가 올해 파업을 하면 2022년부터 3년 연속을 파업을 하게 되는 것이다.</p>
          <p dmcf-pid="bUsPAqyjzL" dmcf-ptype="general">공사 제1노조인 민주노총 산하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은 1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일(20일)부터 준법 투쟁(태업)을 개시한다”며 “(공사가) 노조 요구에 응하지 않는다면 다음 달 6일부터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했다. 태업은 열차를 서행 운전 등으로 지연시키는 방식으로 출퇴근길 혼란이 예상된다.</p>
          <p dmcf-pid="9eAoQGkP7x" dmcf-ptype="general">공사와 노조 측은 임금 인상 폭을 두고 의견 차이를 보이고 있다. 공사는 정부 지침에 따라 내년 임금을 2.5% 인상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노조는 이보다 더 큰 폭으로 인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p>
          <p dmcf-pid="2nDje5rR7Q" dmcf-ptype="general">공사는 또 2026년까지 정원 2200여 명을 감축할 계획이지만, 노조는 무리한 인력 감축이 시민 안전 문제 등으로 직결될 수 있다며 반대하고 있다. 오히려 신규 채용을 늘려야 한다는 게 노조 측 입장이다. 노조는 “현장 인력 공백으로 시민의 발이 불안하다”고 했다.</p>
          <p dmcf-pid="K3w4auSg3n" dmcf-ptype="general">앞서 노사는 지난달 말까지 4차례 본교섭과 15차례 실무교섭을 했지만 협상하지 못했다. 노조는 지난 1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 쟁의 조정을 신청했고 전날 조정 중지 결정이 내려지며 쟁의권을 갖게 됐다. 노조는 “서울시와 공사 측에 보름여 기간 교섭의 장을 열 것을 마지막으로 촉구한다”며 “대화를 거부한다면 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했다.</p>
          <p dmcf-pid="fxai8yj4u6" dmcf-ptype="general">공사는 올해 3개 노조와 개별 교섭을 벌이고 있다. 제2노조인 한국노총 산하 서울교통공사통합노조, 제3노조인 서울교통공사 올바른노조(MZ세대 노조)도 쟁의 행위를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통합노조는 이날 임시대의원대회를 열어 노동쟁의 결의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다. 올바른노조는 오는 20일 오전 시청 인근에서 임금과 복지 정상화를 위한 쟁의 행위 출정 집회를 진행한다. 노조 조합원 수는 제1노조가 60%로 가장 많다.</p>
          <p dmcf-pid="45qpGnbY08"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amp; Chosun.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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