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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한 달 사이 여섯 번째 태풍 맞은 필리핀…8명 사망에 75만 명 대피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9 08:2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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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2ktgZiBW6W" dmcf-ptype="general"> 【 앵커멘트 】 최근 필리핀에서는 한 달 동안 무려 6개의 태풍이 휩쓸고 지나가면서 큰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초강력 태풍 '마니'로 최소 8명이 숨지고 75만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이상협 기자가 보도합니다.</p>
          <p dmcf-pid="VgGdyxphQy" dmcf-ptype="general">【 기자 】 도로에 부러진 나무들이 널브러졌고 지붕이 날아가 집의 천장이 뻥 뚫렸습니다.</p>
          <p dmcf-pid="fgGdyxphxT" dmcf-ptype="general">철판으로 된 지붕은 엿가락처럼 휘어 전신주에 걸렸고, 주민들은 쑥대밭이 된 집에서 잔해를 치웁니다.</p>
          <p dmcf-pid="4H6vfCnb6v" dmcf-ptype="general">▶ 인터뷰 : 윌리 / 주민 - "태풍이 너무 세서 집이 무너졌고 지붕은 날아가 버렸어요."</p>
          <p dmcf-pid="8v9OBwMUxS" dmcf-ptype="general">제24호 태풍 마니가 필리핀 북부를 강타하면서 최소 8명의 주민이 숨지고 한때 75만 명이 대피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p>
          <p dmcf-pid="6yVCKme7Ql" dmcf-ptype="general">마니는 최근 4주간 필리핀을 덮친 6개의 태풍 가운데 가장 강력한 태풍으로 순간 최대풍속 시속 240km의 강풍과 비바람을 동반했습니다.</p>
          <p dmcf-pid="PmUc3aVZxh" dmcf-ptype="general">당국은 이번 태풍으로 곳곳에서 전기와 통신, 수도가 끊겼고 공항 20여 곳이 폐쇄됐다고 발표했습니다.</p>
          <p dmcf-pid="Qel6IVZwPC" dmcf-ptype="general">필리핀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는 루손섬은 지난 3주 동안 잇단 태풍으로 160명 이상이 숨지고 900만 명이 피해를 입었습니다.</p>
          <p dmcf-pid="xbjUgFOJ8I" dmcf-ptype="general">태풍 마니는 현재 세력이 많이 약화됐지만, 여전히 시속 86km의 강풍과 함께 베트남으로 향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y5xW6Sg26O" dmcf-ptype="general">마니는 앞으로 36시간 이내에 열대저압부로 세력이 약화해 소멸할 전망입니다.</p>
          <p dmcf-pid="WWfh9sdzQs" dmcf-ptype="general">MBN뉴스 이상협입니다. [lee.sanghyub@mbn.co.kr]</p>
          <p dmcf-pid="Ypi5eGkP4m"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유수진</p>
          <p dmcf-pid="GfDBcuSgPr" dmcf-ptype="general">#마니 #태풍 #필리핀 #초강력 태풍</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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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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