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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SC리뷰]"연애세포 죽어서 뇌정지 왔다" 맞선남 앞에서 긴장 대폭발로 뚝딱거린 박소현[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9 08: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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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mO3a3IiO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9/SpoChosun/20241119081527523pkiv.jpg" data-org-width="700" dmcf-mid="uYXVIVZwO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9/SpoChosun/20241119081527523pkiv.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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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sI0N0Cns0"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박소현이 15년 만의 맞선에서 연애세포를 소환하며 폭소를 자아냈다.</p>
          <p dmcf-pid="bOCpjphLm3" dmcf-ptype="general">18일 방송된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3화에서는 박소현이 첫 맞선남과 어색함 가득한 데이트를 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p>
          <p dmcf-pid="KjcGeGkPOF" dmcf-ptype="general">맞선을 앞두고 꽃단장에 나선 박소현은 헤어숍 원장에게 "낯선 사람을 만나면 말을 잘 못 이어간다"며 "그분이 나한테 기대감을 가지고 나오면 정말 죽고 싶다"고 긴장감을 토로했다. 이어 "맞선을 본다고 김숙, 산다라박 등 주변 사람들에게 난리를 쳤다"며 "심지어 맞선 준비를 위해 가방과 신발까지 새로 샀다"고 털어놔 폭소를 유발했다.</p>
          <p dmcf-pid="9AkHdHEQIt" dmcf-ptype="general">박소현은 인터뷰에서 "15년 동안 남성과 단둘이 만날 기회가 없었다"며 "맞선 자체가 너무 부담스럽고 연애세포가 완전히 죽어 있는 느낌"이라고 고백했다.</p>
          <p dmcf-pid="2cEXJXDxs1" dmcf-ptype="general">맞선 당일, 그녀의 상대는 테일러로 일하는 김윤구 씨였다. 깔끔한 외모와 세련된 패션 센스로 등장한 그는 박소현과 마찬가지로 "잠도 못 잘 정도로 긴장했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서로 어색한 기류 속에서 뚝딱거리는 모습을 보이며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p>
          <p dmcf-pid="V6QDqDxpI5" dmcf-ptype="general">맞선 중 김윤구 씨는 "이 자리를 위해 6~7kg을 감량했다"며 진지한 마음가짐을 드러냈다. 이에 박소현은 그의 대식가 면모에 놀라면서도 "음식을 잘 먹는 분이 좋다. 같이 나눠 먹을 수 있지 않냐"며 호감을 드러내는 모습을 보였다.</p>
          <p dmcf-pid="fPxwBwMUrZ" dmcf-ptype="general">맞선 후 박소현은 "내가 이렇게 뚝딱거릴 줄 몰랐다"며 "오랜만에 연애세포가 조금씩 깨어나는 느낌"이라는 소감을 남겼다.<br>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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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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