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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웃돈 줄테니 제발 팔아라”…쏘렌토 중고, 235만원 비싸졌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9 07:50:1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중고 HEV, 1월보다 지금이 더 비싸<br>중고 쏘렌토·그랜저 샀더니 돈 됐네<br>전기차 포비아도 HEV 인기에 한몫</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izc5nbYJ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2DPlBwMUR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중고차 시장에서 1월보다 비싼 값에 판매되는 쏘렌토(왼쪽)와 그랜저 [사진출처=기아, 현대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9/mk/20241119071803439kold.jpg" data-org-width="700" dmcf-mid="zeEAZiBWL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9/mk/20241119071803439kol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중고차 시장에서 1월보다 비싼 값에 판매되는 쏘렌토(왼쪽)와 그랜저 [사진출처=기아, 현대차]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VQFLyxphnL" dmcf-ptype="general">
           전기차(EV)가 캐즘(수요 정체)과 포비아(공포증) 직격탄을 맞은 상황에서 기름 적게 먹고 조용한 하이브리드카(HEV)가 중고차 가치 역전 현상을 일으키고 있다.
          </div>
          <p dmcf-pid="fRpaGe7vin" dmcf-ptype="general">기아 쏘렌토 HEV, 현대차 그랜저 HEV 등 일부 인기차종은 시간이 가치가 떨어지는 중고차 속성을 무시하고 오히려 가격이 비싸졌기 때문이다.</p>
          <p dmcf-pid="40OKjphLLi" dmcf-ptype="general">매경닷컴이 19일 국내에서 유일하게 중고차 도·소매 데이터로 잔존가치와 시세를 산출하는 ‘밸류어블 카스탯’(CAR STAT)을 통해 HEV 인기차종 평균 도매시세를 분석한 결과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c4I7kP3L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떨어지는 중고차 속성을 깨고 오히려 가격이 오른 쏘렌토 하이브리드 [사진출처=기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9/mk/20241119071806902pivf.jpg" data-org-width="700" dmcf-mid="qwsr0Nf5M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9/mk/20241119071806902piv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떨어지는 중고차 속성을 깨고 오히려 가격이 오른 쏘렌토 하이브리드 [사진출처=기아]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6XkUiZwMed" dmcf-ptype="general">
           배류어블 카스탯에 따르면 출고 3년 이내이고 주행거리가 5만km 미만인 쏘렌토 HEV의 평균시세는 지난 1월 이후 매월 30만원 가량 올랐다.
          </div>
          <p dmcf-pid="P0OKjphLMe" dmcf-ptype="general">1월 평균시세는 3445만2642원, 9월 시세는 3680만9265원이다. 8개월 만에 235만6623만원 비싸진 셈이다.</p>
          <p dmcf-pid="QlnX6Sg2MR" dmcf-ptype="general">출고된 지 4년 안팎이고 주행거리가 8만km 정도인 그랜저 HEV도 9월 시세가 1월 시세보다 높게 형성됐다.</p>
          <p dmcf-pid="xQFLyxphJM" dmcf-ptype="general">1월에는 2521만7301원, 9월에는 2555만4134원으로 산정됐다. 33만6834원이 비싸진 셈이다.</p>
          <div dmcf-pid="yQFLyxphMx" dmcf-ptype="general">
           <div>
            <strong>역시 인기에 장사 없다</strong>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WNBEto9HM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중고차 시장에서 싼타페(왼쪽)보다 인기높은 쏘렌토 [사진출처=현대차, 기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9/mk/20241119071810421cxen.jpg" data-org-width="700" dmcf-mid="BRxMIVZwJ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9/mk/20241119071810421cxe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중고차 시장에서 싼타페(왼쪽)보다 인기높은 쏘렌토 [사진출처=현대차, 기아]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Yo7AZiBWdP" dmcf-ptype="general">
           두 차종의 가치가 중고차 속성을 무시하고 상승한 이유는 수요가 많아진 데 있다.
          </div>
          <p dmcf-pid="GCMT9sdzJ6" dmcf-ptype="general">중고차는 시간이 지날수록 가격이 떨어지는 게 정상이다. 인기가 높아도 가치가 더디게 하락하는 게 일반적이다.</p>
          <p dmcf-pid="HvJG4hLKn8" dmcf-ptype="general">단, 웃돈을 줘도 구입하려는 수요가 생기면 가치 역전 현상이 드물지만 발생한다. 두 차종도 여기에 해당한다는 게 중고차 업계의 분석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aqk1LKGL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중고차 세단 시장에서 인기높은 그랜저 IG [사진출처=매경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9/mk/20241119071813445blwv.jpg" data-org-width="700" dmcf-mid="b4wun5rRM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9/mk/20241119071813445blw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중고차 세단 시장에서 인기높은 그랜저 IG [사진출처=매경DB]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Zm6hqDxpMf" dmcf-ptype="general">
           국내 최대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에 따르면 올해 1~9월 HEV 판매 1위는 기아 쏘렌토 4세대다. 2위는 더뉴 그랜저 HEV, 3위는 그랜저 IG HEV다.
          </div>
          <p dmcf-pid="5Yo5QTNfnV" dmcf-ptype="general">쏘렌토와 그랜저는 같은 기간 신차 시장에서도 각각 SUV와 세단 1위를 기록했다.</p>
          <p dmcf-pid="1vJG4hLKi2" dmcf-ptype="general">국토교통부 통계를 사용하는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쏘렌토는 올 1~9월 총 6만9549대 판매됐다. 전년동기보다 17.6% 판매가 늘었다.</p>
          <p dmcf-pid="tleWVIiBd9" dmcf-ptype="general">쏘렌토 HEV는 지난해부터 계약 후 1년은 기다려야 받을 수 있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현재도 대기기간이 8개월 가량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eFLyxphJ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랜저 신형은 신차 시장에서, 그랜저 구형은 중고차 시장에서 세단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사진촬영=최기성 매경닷컴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9/mk/20241119071816411zblk.jpg" data-org-width="700" dmcf-mid="KrBc5nbYn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9/mk/20241119071816411zbl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랜저 신형은 신차 시장에서, 그랜저 구형은 중고차 시장에서 세단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사진촬영=최기성 매경닷컴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38GMIVZwJb" dmcf-ptype="general">
           그랜저는 5만3940대 판매됐다. 전년동기보다 41.4% 판매가 줄었지만 세단 1위 자리를 지켰다.
          </div>
          <p dmcf-pid="0m6hqDxpRB" dmcf-ptype="general">그랜저는 중고차 시장에서 인기가 높다. 올들어 9월까지 그랜저 IG는 2만1626대, 더뉴 그랜저는 1만9019대 각각 거래됐다. 기아 모닝, 쉐보레 스파크 등 경차 다음으로 많이 판매됐다.</p>
          <p dmcf-pid="pk2mpj41dq" dmcf-ptype="general">중고차업계 관계자는 “경기불황으로 신차 대신 출고된 지 1~3년된 중고차로 구입 부담을 줄이려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이왕이면 연비도 좋고 조용한 HEV를 패밀리카로 구매하려는 수요가 늘면서 두 차종의 인기가 높아졌고 가치도 덩달아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p>
          <p dmcf-pid="UipaGe7vdz" dmcf-ptype="general">그는 아울러 “연말에는 중고차 가치가 떨어지겠지만 동종 가솔린 모델이나 경쟁차종보다는 상대적으로 높은 가치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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