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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트럼프 이즈 백”…한국 시장이 치를 비용은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9 05:09:4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35th SRE]<br>자국 우선주의·보호무역주의자의 귀환<br>트럼프 재집권에...시장 전략 수정 '분주'<br>전문가들 "당분간 변동성 지속, 반도체·이차전지 예의주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jo6FYc6gh">
          <p dmcf-pid="bM67vme7oC"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마켓in 안혜신 지영의 박미경 기자] 국내 회사채 시장 전문가들은 트럼프 2.0 시대에 신용도 리스크가 심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금리가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이차전지와 반도체 등 우리나라 주력 산업이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p>
          <p dmcf-pid="KJMbYCnbgI" dmcf-ptype="general">35회 신용평가 전문가 설문(SRE: Survey of credit Rating by Edaily)에 참여한 시장 전문가들은 미국 대선 결과가 국내 크레딧 시장에 미칠 영향을 묻는 5점 척도 질문에 3.51점을 매겼다. </p>
          <p dmcf-pid="9an41yj4AO" dmcf-ptype="general">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이 한국 회사채 시장에 미칠 영향은 크게 보면 금리 상승과 환율 변동성 증가, 경제정책에 따른 기업별 신용리스크다. 법인세와 소득세 인하, 고관세 정책으로 대표되는 ‘트럼프노믹스’는 금리인하 사이클에 제동을 걸 가능성이 높다. 재정적자가 확대되면 국채발행이 늘어 금리가 뛰고, 고관세 정책은 물가상승을 촉발시킬 수 있다.</p>
          <p dmcf-pid="2PfphDxpjs" dmcf-ptype="general">시장에서는 트럼프의 보호무역 정책과 전통 제조업 부흥, 화석연료 우대 정책이 국내 기업들의 실적과 신용 기상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이차전지 △기계·방산 △철강 △반도체 △자동차 5개 업종이 상대적으로 타격을 받을 전망이다. </p>
          <p dmcf-pid="VM67vme7jm" dmcf-ptype="general">한국기업평가는 “트럼프 당선에 따라 환경규제 완화와 인플레이션감축법(IRA) 폐지 및 축소로 전기차로의 전환이 지연되고 이차전지 수요가 위축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현재의 부정적 사업환경이 이어지고 업황 반등의 시점이 지연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한 SRE 자문위원은 미국 대선 결과가 나오기 전 “해리스가 당선되는 경우와 달리 트럼프가 당선된다면 많은 전략 수정이 필요할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다. </p>
          <p dmcf-pid="f35hLxphcr" dmcf-ptype="general">한편 이번 SRE 설문은 지난달 4일부터 14일까지 열흘간 국내 크레딧 시장 전문가 총 18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4AgP3GkPc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래픽=이데일리 김정훈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9/Edaily/20241119040011044jagn.jpg" data-org-width="670" dmcf-mid="qLRKGhLKN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9/Edaily/20241119040011044jag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래픽=이데일리 김정훈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8HywMVZwkD" dmcf-ptype="general">
           <br>
           <br>지영의 (yu02@edaily.co.kr)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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