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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명태균 "윤석열이 '명 박사 때문에 윤한홍 안 보내' 두 번 전화"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8 15:30:4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더불어민주당, 2022년 3월 명씨 녹음파일 공개... 후보 비서실장 인선·경남지사 선거 개입 정황</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Ugp3nbYwP">
          <p dmcf-pid="8gZonGkPw6" dmcf-ptype="general">[유지영 기자]</p>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dmcf-pid="6a5gLHEQr8"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8/ohmynews/20241118152404259ytyk.jpg" data-org-width="1831" dmcf-mid="QTJU0LKGw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8/ohmynews/20241118152404259ytyk.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과 미래한국연구소의 불법 여론조사 의혹 등 사건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지난 14일 오후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지방법원(창원지법)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td>
            </tr>
            <tr>
             <td align="left">ⓒ 연합뉴스</td>
            </tr>
           </tbody>
          </table>
          <div dmcf-pid="PN1aoXDxm4" dmcf-ptype="general">
           명태균씨가 지난 대선 당시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의 윤석열 후보 비서실장 인선을 막고 이후 지방선거에서 경남지사 선거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말하는 녹음파일이 공개됐다. 특히 이 녹음파일엔 명씨가 윤석열·김건희 당시 후보 부부와 자주 만나거나 통화하며 욕설까지 섞어 서슴없이 대화했다는 내용도 담겨 있다.
          </div>
          <p dmcf-pid="QRvMQhLKmf" dmcf-ptype="general">대통령실은 앞서 '윤석열 대통령이 2021년 11월 대선 경선 후엔 명태균씨와 문자를 주고받거나 통화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으나, 그 이후로도 명씨와 소통한 정황의 녹음파일이 추가로 나오면서 다시 '거짓 해명'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p>
          <p dmcf-pid="xeTRxlo9IV" dmcf-ptype="general"><strong>"권성동·장제원이 앉히려 한 윤한홍, 내가 안 된다 해"</strong></p>
          <div class="video_frm" dmcf-pid="yGQYy8tsI2" dmcf-ptype="embed">
           <div class="layer_vod">
            <div class="vod_player">
             <iframe allowfullscreen class="player_iframe" dmcf-mid="V9YJeTNfIx" dmcf-mtype="video/youtube" frameborder="0" height="370" id="video@V9YJeTNfIx" scrolling="no" src="https://www.youtube.com/embed/MgHfJoAzJfE?origin=https://v.daum.net&amp;enablejsapi=1&amp;playsinline=1" width="100%"></iframe>
            </div>
           </div>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dmcf-pid="WGQYy8tsD9"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8/ohmynews/20241118152405975zafx.jpg" data-org-width="3000" dmcf-mid="y3Hja5rRw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8/ohmynews/20241118152405975zafx.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지난 10월 11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필리핀, 싱가포르 국빈 방문 및 라오스 아세안 +3 회의를 마치고 귀국하며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서 내리고 있다.</td>
            </tr>
            <tr>
             <td align="left">ⓒ 연합뉴스</td>
            </tr>
           </tbody>
          </table>
          <div dmcf-pid="YHxGW6FOmK" dmcf-ptype="general">
           더불어민주당은 18일 오전 명씨의 음성이 담긴 총 6분 24초 분량의 녹음파일 3건을 추가로 공개했다. 특히 대선 직전인 2022년 3월 녹음된 대화에서 명씨는 "윤한홍이는 내 때문에 잘렸다"라고 주장했다.
          </div>
          <p dmcf-pid="Gl2hIbYcIb" dmcf-ptype="general">명씨는 그 근거로 "사모(김건희 여사에게) 딱 전화해가, '윤 의원님 비서실장, 안 돼요' 내가 그랬지"라며 "(또) '사모님, 윤한홍이는 훌륭한 사람입니다. 서울대 나와갖고, 인서비서관을 하고, 서울시에 있었고, 경남도에 있었고, 그렇게 훌륭하신 분을 어떻게 그 선거판에 비서실장으로 씁니까? 귀한 그릇은 귀한 손님 올 때 써야 됩니다'(라고 김 여사에게 말했다)"라고 설명했다.</p>
          <p dmcf-pid="HSVlCKGkwB" dmcf-ptype="general">명씨는 김 여사와 윤 대통령에게 자신이 낸 비서실장 인선 의견에 대한 답변을 받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통화에서 "(내 말을 들은 김 여사가) 바로 신랑(당시 윤 후보) 전화해갖고 '내가 윤한홍 의원한테 안 된다 했으니까 당신 그래 알아'(라고 했다)"라고 주장했다.</p>
          <p dmcf-pid="XvfSh9HEOq" dmcf-ptype="general">이어 명씨는 "윤한홍이를 비서실장 앉히려고 온 게 누구냐? ('윤핵관'으로 불리는) 장제원, 권성동. 그때 내(나)하고 (윤 후보하고) 눈이 마주쳐. (그 전까진 윤 후보가) '우리 마누라가 왜 그러지?' (생각했는데), 내가 (그 자리에) 딱 (있어서). '저 새끼(명태균)구나, 저거'(라고 생각했을 것)"라면서 "옆에 누가 와 있었냐면, 조해진. 조해진이하고 사모하고 내가 소개를 시켜"라고 말했다.</p>
          <p dmcf-pid="ZuaU0LKGmz" dmcf-ptype="general">녹음파일을 공개한 더불어민주당은 이 대목을 두고 "(명씨가) 조해진과 김 여사를 인사시켜주는 자리에서 윤 후보와 눈이 마주쳐 배후가 명씨 자신임을 들켜버렸다고 말하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p>
          <div dmcf-pid="57Nupo9HE7" dmcf-ptype="general">
           <strong>명태균이 전한 윤석열의 말 '대통령 되기 X같이...'</strong>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dmcf-pid="1zj7Ug2XIu"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8/ohmynews/20241118152408346wzxf.jpg" data-org-width="3000" dmcf-mid="Gjh64sdzD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8/ohmynews/20241118152408346wzxf.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국민의힘 윤한홍 후보(마산회원).</td>
            </tr>
            <tr>
             <td align="left">ⓒ 윤한홍캠프</td>
            </tr>
           </tbody>
          </table>
          <div dmcf-pid="teTRxlo9rU" dmcf-ptype="general">
           이날 공개된 녹음파일에는 박완수 경남지사의 선거에도 명씨가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주장도 담겼다. 명씨는 "박완수 (당시) 의원도 내가 작년(2021년) 8월달에 자기가 윤석열 한 번 만나는 게 꿈이라고 해가지고 윤석열 집에 데리고 와갖고 같이 고기 먹고 술 먹고 같이 놀다 왔는데. 박완수도 도지사 되는 게 꿈이지. 가능성이 제로지. 가능성은 제로인데 해줘야지"라고 말했다.
          </div>
          <p dmcf-pid="FdyeMSg2wp" dmcf-ptype="general">명씨는 박 지사를 당선시키기 위해 윤한홍 의원의 도지사 출마를 막았다고도 주장했다. 그는 "윤한홍이 도지사 나가는 건 나 때문에 잘렸다"라며 "(윤 의원은) 음해를 많이 하대. 김태호는 어떻고 박완수는 못 믿는 사람이고(라며 윤 의원이) 막 사람들을 음해하더라. 그래서 내가 윤(석열) 총장한테 '윤한홍이 도지사 나가면 홍 대표가 가만히 있겠나. 그나마 또 어부지리로 민주당 (당선)된다'고 했다"라고 말했다.</p>
          <div dmcf-pid="3JWdRvaVO0" dmcf-ptype="general">
           그러면서 "윤(석열) 총장이 내보고 '윤한홍이는 행안부장관을 시켜도 명 박사 때문에 경남지사는 내가 안 내보낼 거'라고 두 번 전화 와갖고"라며 윤 대통령과 직접 소통했다는 점도 언급했다.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dmcf-pid="0zj7Ug2XI3"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8/ohmynews/20241118152410108xtno.jpg" data-org-width="3000" dmcf-mid="9fLF1dzTO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8/ohmynews/20241118152410108xtno.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박완수 경남도지사.</td>
            </tr>
            <tr>
             <td align="left">ⓒ 경남도청</td>
            </tr>
           </tbody>
          </table>
          <div dmcf-pid="pqAzuaVZsF" dmcf-ptype="general">
           또 명씨는 "문자는 하루에 한 2000~3000통은 기본이고. 자기(김 여사 추정)가 다 보내잖아. '어떻게 해야 돼요, 어떻게 해야 해결되나요'(라고 보낸다)"라며 "(윤 대통령이) 나하고야 뭐 잘 지내지. 나한테 '대통령 되기 X같이 어렵네. XX 정권교체 장난 아니네'(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div>
          <p dmcf-pid="UBcq7Nf5It"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윤 대통령이) 술 먹으면 말 많고 '명 박사, 우리 마누라하고 장모한테 전화하지마!'(라고 했다). (그래서 내가) '장모님 전화번호 모르는데'(라고 말하니) 그 다음날 '미안하다'(고 했다)"라고 덧붙였다.</p>
          <p dmcf-pid="u8O4VrRuE1" dmcf-ptype="general">한편 2022년 3월 대선 직후 녹음된 또 다른 대화 녹음파일에선 명씨가 "(청와대) 안 가는데 뭐. 본인(김건희)이 그거 안 한다는데. 청와대 안 간대. 터가 안 좋아서"라고 말하기도 했다.</p>
          <p dmcf-pid="76I8fme7I5" dmcf-ptype="general">앞서 &lt;오마이뉴스&gt;는 명씨의 2023년 10월 11일 페이스북 내용("롯데호텔 38층에서 본 청와대 터는 뒷산 봉우리가 서로 등을 지고 있어 배신을 뜻하는 흉지")을 보도한 바 있다(관련 기사 : [단독] "가면 뒈진다" 명태균, "청와대 터 흉지" 글도 써 https://omn.kr/2awez).</p>
          <div dmcf-pid="zMSxPCnbOZ" dmcf-ptype="general">
           더불어민주당은 명씨와 지인 간의 대화를 누가 녹음해서 제보했는지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명씨의 말이) 거짓말이었다면 대화 상대가 쉽게 확인할 수 있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dmcf-pid="qRvMQhLKwX"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8/ohmynews/20241118152410524fiuh.jpg" data-org-width="671" dmcf-mid="2h5onGkPE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8/ohmynews/20241118152410524fiuh.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명태균씨가 2023년 10월 11일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과 글. 그는 청와대가 보이는 서울 전경 사진을 올리며 "청와대 터는 흉지"라고 썼다. </td>
            </tr>
            <tr>
             <td align="left">ⓒ 명씨 페이스북, 박은정 의원실 제공</td>
            </tr>
           </tbody>
          </table>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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