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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질병청 "우리나라 항생제 사용량, OECD 평균 1.2배‥필요한 때만 사용해야"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8 15: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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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aL4vf5re6">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jnXCKGkM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8/imbc/20241118150107806bgen.jpg" data-org-width="1280" dmcf-mid="2trq5e7vn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8/imbc/20241118150107806bgen.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4kg1SVZwnX" dmcf-ptype="general">세균들이 항생제의 영향을 받지 않고 생존·증식해 치료를 어렵게 하는 '항생제 내성'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이를 심각한 문제로 인식하고 있는 사람의 비율이 응답자의 절반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p>
          <p dmcf-pid="8Hv87Nf5iH" dmcf-ptype="general">질병관리청이 지난해 일반인 8백 명과 의사 1천1백여 명을 대상으로 '항생제 내성 인식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일반인은 응답자의 52.9%만이 항생제 내성을 심각한 문제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p>
          <p dmcf-pid="6CwzZRuSLG" dmcf-ptype="general">'세균 감염 질환 치료제'라는 항생제의 의미와 용도를 올바르게 이해한 사람은 응답자의 28%에 불과했습니다.</p>
          <p dmcf-pid="Pkg1SVZwdY" dmcf-ptype="general">항생제는 세균에 감염됐을 경우 활용하는 치료제로, 감기 등의 바이러스 감염 질환에는 치료 효과가 없습니다.</p>
          <p dmcf-pid="QP2mgZwMMW" dmcf-ptype="general">의사의 경우에는 응답자의 70%가 항생제 내성을 심각한 문제라고 인지하고 있었지만, '항생제 처방 지침에 따라 충실히 처방한다'고 응답한 의사는 54%에 그쳐 일반인과 의사 모두 항생제 사용과 처방에 대한 인식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TI93nbYJ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질병관리청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8/imbc/20241118150108022afym.jpg" data-org-width="1280" dmcf-mid="VIeWmzTNR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8/imbc/20241118150108022afy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질병관리청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yazcdyj4nT" dmcf-ptype="general"> 이에 대해 질병청은 "항생제 내성의 주요 원인은 항생제 오남용"이라며 "우리나라의 항생제 사용량은 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평균 대비 약 1.2배 높고, 의료기관 처방 항생제 중 약 30%가 부적절한 처방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습니다.</p>
          <p dmcf-pid="WLUNMSg2iv" dmcf-ptype="general">또, "항생제 내성이 생기면 선택할 수 있는 치료제의 종류가 줄고, 면역 저하자나 중증 감염 환자에게는 치료 경과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p>
          <p dmcf-pid="YIQSEphLRS" dmcf-ptype="general">항생제 내성에 대한 정보는 질병관리청 누리집의 '항생제 내성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p>
          <p dmcf-pid="GSeWmzTNLl" dmcf-ptype="general">질병청은 매년 11월 18일에서 24일 세계보건기구에서 지정한 '세계 항생제 내성 인식주간'을 맞아 '항생제는 필요할 때만 제대로 사용해요'라는 뜻의 '항·필·제·사'라는 표어를 활용해 캠페인을 진행할 방침입니다.</p>
          <p dmcf-pid="Hg7AeTNfih" dmcf-ptype="general">송서영 기자(shu@mbc.co.kr)</p>
          <p dmcf-pid="XWnXCKGkMC"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57321_36438.html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BC&amp;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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