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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北 파병’에 인내심 폭발한 美…우크라에 300㎞ 미사일 안겼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8 10:01:1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美, 우크라이나에 러시아 본토 타격 허용<br>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강력한 경고 신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S8PbKGkT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sK2UuSgC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미 에이태큼스(ATACMS) 지대지 미사일. 2006.05.23 미 육군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8/seoul/20241118094407479xtsj.jpg" data-org-width="580" dmcf-mid="qgoaRe7vW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8/seoul/20241118094407479xts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미 에이태큼스(ATACMS) 지대지 미사일. 2006.05.23 미 육군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KO9Vu7vayY" dmcf-ptype="general">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본토 공격을 허가하며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강력한 경고 신호를 보냈다. 우크라이나는 미국에서 지원받은 에이태큼스(ATACMS) 지대지 미사일로 러시아 내부 표적을 공격할 수 있게 됐다.</p>
          <p dmcf-pid="9CV4zqyjWW" dmcf-ptype="general">1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기존 정책을 변경해 러시아 내부 표적을 공격하기 위한 사거리 약 300㎞의 ATACMS 미사일을 우크라이나가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 우크라이나는 ATACMS를 사용해 기존에 도달할 수 없었던 러시아 내 주요 표적을 타격할 수 있게 됐다.</p>
          <p dmcf-pid="2hf8qBWASy" dmcf-ptype="general">NYT는 미 당국자를 인용해 이 미사일이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 지역 우크라이나 병력을 방어하기 위해 러시아군과 북한군을 상대로 사용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p>
          <p dmcf-pid="Vkuz1tsdTT" dmcf-ptype="general">또한 ATACMS가 전황을 근본적으로 바꾸지는 않겠지만 북한에 ‘추가 병력 파견을 중단해야 한다’는 강력한 경고를 보내는 게 정책의 목표라고 설명했다.</p>
          <p dmcf-pid="fE7qtFOJlv" dmcf-ptype="general">그간 우크라이나는 미국이 제공한 무기로 러시아 본토의 군사 시설을 공격하게 해달라고 요청했으나 미국은 확전 우려를 이유로 거부해왔다.</p>
          <p dmcf-pid="4DzBF3IihS" dmcf-ptype="general">그러나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5월 러시아의 하르키우 공세 이후 무기 사용 제약을 점진적으로 완화하기 시작했다.</p>
          <p dmcf-pid="8xTWOIiBvl" dmcf-ptype="general">영국과 프랑스도 우크라이나에 사거리 약 250㎞ 장거리 미사일을 지원했지만, 미국의 ATACMS 사용 허가 전에는 러시아 본토 타격을 허용하지 않았다.</p>
          <p dmcf-pid="6MyYICnbhh" dmcf-ptype="general">일부 당국자들은 이번 결정으로 인한 러시아의 보복 가능성을 우려했지만, 바이든 대통령은 장거리 미사일 사용의 이점이 확전 위험보다 크다고 판단했다는 설명이다.</p>
          <p dmcf-pid="PRWGChLKlC" dmcf-ptype="general">러시아군은 최근 우크라이나에 빼앗긴 영토를 탈환하기 위해 북한군을 포함한 5만 명의 병력으로 대규모 공세를 준비 중이다.</p>
          <p dmcf-pid="QBDraNf5WI" dmcf-ptype="general">NYT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취임을 두 달 앞두고 이뤄진 이번 정책 전환에 주목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우크라이나 추가 지원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어 향후 정책이 변화할 여지도 남아 있다는 분석이다.</p>
          <p dmcf-pid="xbwmNj41hO" dmcf-ptype="general">김성은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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