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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12억이요? 도저히 못 살겠다"···비싼 집값에 짐 싼 서울 거주자들, 어디로 가나 봤더니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8 08:12:5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경기, 지난 10년간 순이동 115만명<br>서울은 88만명 감소</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1PW1ZwMh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Bo0BzTNy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8/seouleconomy/20241118065150595nhbg.png" data-org-width="629" dmcf-mid="fMr2Q6FOl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8/seouleconomy/20241118065150595nhbg.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6bgpbqyjCt" dmcf-ptype="general">
            [서울경제] 
           <p>경기도 순이동 인구수가 지난 10년간 100만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지역의 신도시 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서울 집값이 급등세를 보이면서 부담을 느낀 수요자들의 탈서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p>
          </div>
          <p dmcf-pid="PvBsvlo9v1" dmcf-ptype="general">17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국내인구이동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4년 1월부터 올해 8월까지 경기도 순이동 인구수는 115만9129명으로 집계됐다. </p>
          <p dmcf-pid="QTbOTSg2T5" dmcf-ptype="general">순이동 인구수는 총전입자 수에서 총전출자수를 뺀 값으로, 순이동 인구수가 많을수록 인구 유입이 활발하다는 것을 의미한다.</p>
          <p dmcf-pid="xyKIyvaVlZ" dmcf-ptype="general">경기도의 순이동 인구수는 수도권 타지역에 비해 월등히 높다. 지난 10년간 인천의 순이동 인구수는 9만6493명에 그쳤으며, 서울은 오히려 88만6770명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p>
          <p dmcf-pid="ydC6dRuSWX" dmcf-ptype="general">올해 8월 순이동 인구수만 보면 경기(6234명), 인천(1785명)은 늘었지만, 서울은 3848명이 오히려 감소했다.</p>
          <p dmcf-pid="WJhPJe7vvH" dmcf-ptype="general">서울의 분양가 등이 상승하면서, 서울에서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들이 자금 마련에 부담을 느끼고 서울과 인접한 경기 지역으로 눈길을 돌린 것으로 보인다. </p>
          <p dmcf-pid="YeI8eMUllG" dmcf-ptype="general">경기 지역이 현재 신규 택지 조성과 신도시 조성 사업이 계획 및 진행되고 있어 젊은 세대들이 유입되는 것 또한 중요한 요인이다.</p>
          <p dmcf-pid="GdC6dRuShY" dmcf-ptype="general">경기 입주율과 입주전망지수 역시 증가하고 있다. 주택산업연구원의 ‘2014년 10월 아파트입주전망지수’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대비 9월 인천·경기권 아파트 입주율은 2.1%p 상승했다. 10월 아파트 입주전망지수 또한 경기도는 17.7%p 오른 반면, 서울은 8.6%p 상승했다.</p>
          <p dmcf-pid="HJhPJe7vvW" dmcf-ptype="general">최근 KB부동산 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2억5294만원이다. </p>
          <div dmcf-pid="XgyegLKGTy" dmcf-ptype="general">
           <p>지난 3월(11억9568만원)과 비교하면 4.78% 올랐다. 7개월 만에 6000만원 가까이 집값이 오른 것이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도 맥을 같이한다. 지난 3월 5억9390만원에서 지난달 6억2321만원으로 4.93%(2931만원) 증가했다.</p> 남윤정 기자 yjnam@sedaily.com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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