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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GS칼텍스배 프로기전] 반집으로 뒤집고 9연승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7 17:32:00

본선 4강 ○ 변상일 9단 ● 박상진 7단 초점11(134~147)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4/11/17/0005398026_002_20241117173226696.jpg" alt="" /> 지난 15일 2024 삼성화재배 16강전이 끝나고 8강 상대를 뽑았다. 한국 선수로 혼자 남은 신진서가 맨 먼저 8강 대진표에 이름에 올렸다. 바로 뒤에 중국 5위 딩하오가 나왔다. 32강에서 3위 변상일은 중국 5위 커제에게 지며 상대전적 6연패를 당했다. 16강전에서 커제는 신진서와 맞붙었다. 한때 신진서가 이길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잘 두었다. 하지만 커제가 완벽하지 않을 때마다 신진서가 따라붙었다. 신진서가 기어이 형세를 뒤집고 반집을 남겼다. 상대전적에서 9연승을 달렸다.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4/11/17/0005398026_001_20241117173226669.jpg" alt="" /> 커제는 2020년엔 삼성화재배 결승 3번기 2국에서 신진서에게 반집을 이기고 세계대회에서 여덟 번째 우승을 하며 세계 1위를 뽐냈다. 이 뒤로 우승을 더하지 못했다. 신진서는 2022년 삼성화재배 우승을 더했고 올해까지 세계대회에서 일곱 번째 우승하며 세계 최강이 누구인지를 알렸다. 백34로 달리는 수보다 더 값진 곳은 없다. 아래로 손을 돌려 백36에 밀고 38에 들어가 흑 모양을 깎았다. 역시 흠잡을 수 없다. 흑39로 젖혔다. 백40으로 비딱하게 받으며 6집을 만들었다. 변화에 따라 3집으로도 줄어들 수 있다. 인공지능 카타고는 &lt;참고도&gt; 백1에 더 점수를 준다. 이건 백집이 줄어도 4집이 나는 두터운 모양이다. [김영환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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