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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尹, 바이든 3차례 만나 고별 인사... 바이든 "한미관계 뒤에서 돕겠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7 16:22:5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尹, 퇴임 앞둔 바이든과 10분 정상회담 등 3차례 회동<br>尹 "외교·안보 성과가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이뤄낸 일"<br>바이든 "尹과 함께 많은 중요한 일을 이뤄낸 것에 감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9pvGGkPX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08qG11met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윤석열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페루 리마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홈페이지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7/hankooki/20241117160052768xcbn.jpg" data-org-width="640" dmcf-mid="tUmiaaVZG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7/hankooki/20241117160052768xcb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윤석열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페루 리마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홈페이지 뉴스1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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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6BHttsd1Y" dmcf-ptype="general">윤석열 대통령이 퇴임을 앞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고별인사를 나눴다. 양 정상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린 페루 리마에서 3차례나 만나며 지난 2년 6개월간의 '케미'를 추억하고, 한미동맹을 위해 노력한 서로를 격려했다. </p>
          <p dmcf-pid="Uox7KKGkGW" dmcf-ptype="general">윤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APEC 정상회의 첫 세션 휴식시간에 바이든 대통령과 환담했다. 이어 40분가량 한미일 정상회의를 진행했고, 이후 별도로 약 10분간 한미 정상회담을 가졌다. </p>
          <p dmcf-pid="ugMz99HEty" dmcf-ptype="general">윤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에서 "한미동맹 강화와 한미일 협력에 기여한 바이든 대통령에게 감사하다"며 "대통령 임기 전반기 중에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대부분의 외교 성과가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이루어 낸 일"이라고 회고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윤 대통령과 함께 많은 중요한 일을 함께 이루어낸 것에 감사하고 이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화답했다.</p>
          <p dmcf-pid="7aRq22XD1T" dmcf-ptype="general">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현지에서 기자들과 만나 "특히 바이든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으로서 윤 대통령과의 마지막 회담이었기 때문에 매우 애정 어린 마음으로 윤 대통령을 아끼고, 또 믿고 의지하면서 함께 일해 왔던 것을 회고하는 대화가 있었다고 전해 들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앞으로 미국의 새로운 리더십이 출현하더라도 바이든 대통령께서 계속 윤 대통령과 한미관계를 성원하고 뒤에서 돕겠다고 약속을 했다"고 전했다.</p>
          <p dmcf-pid="zi6pqqyjGv" dmcf-ptype="general">한미회담에 앞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에서도 바이든 대통령은 윤 대통령의 리더십을 높이 평가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해 8월) 캠프데이비드 합의와 그간의 한미일 협력 진전과정에서 윤 대통령이 보여준 리더십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p>
          <p dmcf-pid="qnPUBBWA5S" dmcf-ptype="general">윤 대통령은 취임 직후인 2022년 5월 바이든 대통령과 한국에서 첫 회담을 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의 국빈 초청으로 지난해 4월 미국을 찾아 '워싱턴 선언'을 채택하며 ‘한미 핵협의그룹(NCG)’을 비롯한 ‘한미 일체형 확장억제’ 태세를 갖췄다. 지난해<span> 8월엔 기시다 후미오 당시 일본 총리를 포함해 3국 정상이 미국 캠프데이비드에서 만나 회의를 연례화했다.</span></p>
          <p dmcf-pid="BLQubbYc5l" dmcf-ptype="general">리마= 김현빈 기자 hbkim@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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