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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배춧값 한달새 63% 떨어져…김치 판매도 본격화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7 12:59:1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15일 기준 한 포기당 평균 소매가격 3257원<br>호남권 출하 본격화하면 내림폭 더 커질 듯</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v5dnA8t3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4lXRJNf5U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대형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배추. 이마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7/nongmin/20241117113431802kdfy.jpg" data-org-width="640" dmcf-mid="VF0oNwMU3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7/nongmin/20241117113431802kdf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대형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배추. 이마트
           </figcaption>
          </figure>
          <p dmcf-pid="8WFngEQ0FJ" dmcf-ptype="general"> 폭염 여파로 여름배추 공급이 줄면서 급등했던 배춧값이 한 달 만에 60% 넘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가을배추 출하가 본격화되고 유통업체들도 김장철을 맞아 할인 판매에 나선 영향으로 풀이된다.  </p>
          <p dmcf-pid="6nkp72XD3d" dmcf-ptype="general">1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15일 기준 배추 평균 소매가격은 포기당 3257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한 달 전인 10월15일에 견줘 63.3% 내린 수준이다. 또 2019~2023년 같은 기간 가격 중 최대·최소치를 제외한 평균 가격 3552원보다 8.3% 낮다. </p>
          <p dmcf-pid="Pz4OhYc6Fe" dmcf-ptype="general">특히 9월 배추 평균 소매가격이 1만원에 근접했던 것을 감안하면 큰 폭으로 하락한 수준이다. 당초 폭염이 9월 중순까지 이어지면서 김장용 가을배추 수급까지 어려운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었지만, 농가에서 고사한 개체를 다시 심고 생육 관리를 강화하면서 가을배추 작황이 회복된 것으로 알려졌다.  </p>
          <p dmcf-pid="QjsB9P3I0R" dmcf-ptype="general">여기에 정부 할인 지원과 유통업체들의 자체 할인이 더해지면서 소매가격은 더 낮아졌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는 김장철을 맞아 배추와 무 계약재배 물량(배추 2만4000ｔ, 무 9100ｔ)을 집중 공급했다. 또 12월4일까지 배추·무 등 11개 김장재료에 대해 최대 40% 할인지원을 하고 있다.   </p>
          <p dmcf-pid="xeNt0BWAuM" dmcf-ptype="general">더불어 이마트는 가을배추 39만 포기를 포기당 1600원대에 선보인 데 이어 30만 포기를 1400원대로 더 낮춰 팔기로 했다. 농협도 하나로마트에서 절임 배추와 젓갈 등의 김장 재료를 최대 38% 할인 판매한다.   </p>
          <p dmcf-pid="yY3LaDxpzx" dmcf-ptype="general">가을배추 공급이 확대되는 가운데 CJ제일제당과 대상 등 김치 제조사들도 김치 판매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 업체들은 앞서 여름배추 수급 불안이 이어지자 자사 쇼핑몰에서 일부 제품 판매를 중단하거나 배송을 늦춘 바 있다. </p>
          <p dmcf-pid="WCGxeg2XUQ" dmcf-ptype="general">향후 배추 최대 주산지인 호남지역에서 출하가 본격화하면 배추 가격은 더 하락할 것으로 관측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배추 출하 지역이 확대되고 출하 물량이 늘어 배추 가격은 하향 안정세로 접어들었다”며 “11월 중순부터 최대 주산지인 호남지역 재배 물량 출하가 본격화하면서 가격은 더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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