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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 북 GPS 교란 누적 7천 건↑..."직접적 테러 행위"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7 05: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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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3qnyCA8teV"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00MCwLKGR2" dmcf-ptype="general">최근 북한의 GPS 교란 도발이 부쩍 늘어난 가운데, 그간 선박과 항공기 등에 장애를 입힌 누적 건수는 7천 건이 넘는 거로 YTN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p>
          <p dmcf-pid="pVjZyrRuM9" dmcf-ptype="general">특히 올해만 2천 건 가까운 전파 교란이 집중됐는데, 이를 막을 뚜렷한 수단이 없어 군뿐 아니라 민간 피해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p>
          <p dmcf-pid="UJCq0WA8eK" dmcf-ptype="general">임성재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p>
          <p dmcf-pid="u0MCwLKGRb"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7Uelmg2XdB" dmcf-ptype="general">지난 5월 말 백령도의 한 선박, 배의 소통 수단인 국제상선 통신망이 마비됐고 내비게이션 단말기 상 위치는 이북을 가리킵니다. </p>
          <p dmcf-pid="zqnyCA8tMq" dmcf-ptype="general">북한의 위성항법장치, GPS 전파 교란에 오작동을 일으킨 겁니다. </p>
          <p dmcf-pid="qAG8KFOJnz" dmcf-ptype="general">어민 조업이 중단되거나 항공기 운항이 미뤄지는 등 차질이 이어질 수 있는데, 주로 남북 관계가 경색됐을 때 이런 GPS 교란 도발은 집중됐습니다. </p>
          <p dmcf-pid="BEZQVphLd7" dmcf-ptype="general">천안함 피격 사건과 연평도 포격전이 있던 2010년부터 3년간과, 북한이 4·5차 핵실험을 단행하며 도발 수위를 높인 2016년, 그리고 최근이 대표적입니다. </p>
          <p dmcf-pid="b0MCwLKGJu" dmcf-ptype="general">이 기간, 북한의 GPS 교란 공격으로 장애가 생긴 건수는 7천2백여 건으로 파악됐습니다. </p>
          <p dmcf-pid="KmFe6zTNMU" dmcf-ptype="general">유형별로는 항공기 2,948대, 기지국 2,230곳, 선박 2,137척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p>
          <p dmcf-pid="9huLR9HEMp" dmcf-ptype="general">특히, 오물풍선 살포 등 저강도 도발이 일상화된 올해 3월과 11월 사이에는 무려 1,900여 건의 전파 교란이 집계됐습니다. </p>
          <p dmcf-pid="2IpixbYcd0" dmcf-ptype="general">선박 1,157척과 항공기 805대 등에 위험이 초래된 겁니다. </p>
          <p dmcf-pid="VvqaJf5rL3" dmcf-ptype="general">GPS 교란 공격이 집중됐던 2016년 이후 최대치입니다. </p>
          <p dmcf-pid="fdIz3yj4nF" dmcf-ptype="general">발신지는 황해남도 해주시, 연안군, 강원도 평강군, 강원도 금강산 등 군사분계선(MDL) 서쪽 끝에서 동쪽 끝을 아우르는 지역인 거로 파악됐습니다. </p>
          <p dmcf-pid="4Uelmg2XMt" dmcf-ptype="general">[정희용 / 국민의힘 의원 : 북한의 GPS 전파 교란은 국제법을 위반하는 행위이며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테러 행위입니다.] </p>
          <p dmcf-pid="8gT2zZwMn1" dmcf-ptype="general">인명 피해까지 이어진 사례는 없다지만, 자칫 선박 등이 북한 수역으로 넘어갈 가능성과, 이에 따른 추가 피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p>
          <p dmcf-pid="6xrp5lo9M5" dmcf-ptype="general">더욱이 북한이 GPS 교란의 출력 강도를 높여 본격 도발에 나설 우려도 있는 만큼, 항공·선박의 신속한 정보 공유와 대응 훈련을 강화해야 한단 지적이 적잖습니다. </p>
          <p dmcf-pid="Pxrp5lo9eZ" dmcf-ptype="general">YTN 임성재입니다. </p>
          <p dmcf-pid="Q2NXTwMUeX" dmcf-ptype="general">촬영기자 : 이성모 한상원 </p>
          <p dmcf-pid="xov97XDxRH"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 임종문 </p>
          <p dmcf-pid="yfA5Wme7JG" dmcf-ptype="general">디자인 : 백승민 지경윤 </p>
          <p dmcf-pid="WZ4wjRuSJY" dmcf-ptype="general">YTN 임성재 (lsj621@ytn.co.kr)</p>
          <p dmcf-pid="YUelmg2XnW" dmcf-ptype="general">※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p>
          <p dmcf-pid="GqnyCA8tny" dmcf-ptype="general">[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p>
          <p dmcf-pid="HVjZyrRuRT" dmcf-ptype="general">[전화] 02-398-8585 </p>
          <p dmcf-pid="X3xIDnbYev" dmcf-ptype="general">[메일] social@ytn.co.kr</p>
          <p dmcf-pid="ZUelmg2XeS" dmcf-ptype="general">[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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