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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어린이집 훈육에 3살 아동 전치 14주 골절…영구 장애 우려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6 19:5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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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div> [앵커] 
           <br>어린이집에서 생후 30개월 된 아이의 정강이뼈가 부러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div>
          <p dmcf-pid="qJi2DKGk1L" dmcf-ptype="general">아이를 돌보던 교사가 훈육하는 과정에서 뼈가 부러졌다는데, 도대체 무슨 훈육을 어떻게 하면 뼈가 부러질까요. </p>
          <p dmcf-pid="BqBXxGkPYn" dmcf-ptype="general">강경모 기자입니다. </p>
          <p dmcf-pid="bBbZMHEQti" dmcf-ptype="general">[기자] <br>정강이뼈가 두 동강이 나 어긋나 있습니다. </p>
          <p dmcf-pid="KbK5RXDx5J" dmcf-ptype="general">생후 30개월 아이의 왼쪽 다리 엑스레이 사진입니다. </p>
          <p dmcf-pid="9msLGiBWZd" dmcf-ptype="general">병원에선 전치 14주와 함께 영구장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p>
          <p dmcf-pid="2sOoHnbYte" dmcf-ptype="general">[피해 아이 어머니] <br>"믿고 싶지도 않았고 눈물이 너무 많이 나서 저희 아기 아빠랑 병원을 다시 다른 데로 가보자, 이게 아닐 거다."  </p>
          <p dmcf-pid="VOIgXLKGtR" dmcf-ptype="general">아이가 다니던 어린이집에서 사고가 난 건 지난달 말, 친구와 다투던 아이를 교사가 제지하며 강제로 앉히다 벌어진 겁니다. </p>
          <p dmcf-pid="fF3S2hLKGM" dmcf-ptype="general">[현장음] <br>"많이 때렸어. 이렇게, 이렇게. 여기 아팠어. (다리가 아팠어? 누가 그랬어?) 선생님." </p>
          <p dmcf-pid="430vVlo9Xx" dmcf-ptype="general">[피해 아이 어머니] <br>"이렇게 정강이가 부러질 정도의 훈육이 과연 필요했을까 라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들었고." </p>
          <p dmcf-pid="8xlj1aVZXQ" dmcf-ptype="general">부모는 무엇보다 아이가 다쳤는데도 병원에 곧장 데려가지 않았다며 분통을 터뜨립니다. </p>
          <p dmcf-pid="6zjQC6FOYP" dmcf-ptype="general">[피해 아이 어머니] <br>"원장님 외부 교육을 나가 있었는데 자기가 들어올 때까지 기다리라고 해서 아이는 정말 자지러지게 울면서 담임 선생님 품에 안겨서 정말 계속 울며 40분을 기다리거든요." </p>
          <p dmcf-pid="PqAxhP3I16" dmcf-ptype="general">아이를 병원에 데려간 뒤 점심을 먹이고 낮잠을 재운 뒤에야 연락을 해왔다는게 부모 주장입니다. </p>
          <p dmcf-pid="QiYwUEQ058" dmcf-ptype="general">현재 경찰은 어린이집 원장과 해당 교사를 아동학대 등의 혐의로 수사 중입니다. </p>
          <p dmcf-pid="xnGruDxpG4" dmcf-ptype="general">[어린이집 관계자]  <br>"(원장님과 통화를 하고 싶어서 연락을 드렸어요.) 지금 자리에 안 계셔서 지금 통화가 어려우실 거 같은데…" </p>
          <p dmcf-pid="y5ebcqyjHf" dmcf-ptype="general">취재진은 어린이집 입장을 듣기 위해 원장에게 여러 차례 연락을 시도했지만 끝내 닿지 않았습니다. </p>
          <p dmcf-pid="WW6Uo0Cn5V" dmcf-ptype="general">채널A 뉴스 강경모입니다. </p>
          <p dmcf-pid="YYPugphLX2"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김민석 <br>영상편집: 정다은 </p>
          <p dmcf-pid="GGQ7aUloZ9" dmcf-ptype="general">강경모 기자 kkm@ichannel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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