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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이거 완전 언양불고기잖아”…야들야들 패티가 두 겹, 이 버거 감동이네 [특슐랭 in 뉴욕]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6 19: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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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S3QGiBWJo">
          <div dmcf-pid="4DWbI8tsLL" dmcf-ptype="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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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rong>식당: The BURGER Loft<br>메뉴: 클래식 버거 10.5달러, 감자튀김 4.75달러, 코울슬로 3달러<br>주소: 3 N Broadway, Nyack, NY 10960</strong>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xAYitsdn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클래식 버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6/mk/20241116184507959wkhx.jpg" data-org-width="700" dmcf-mid="U4H0kBWAd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6/mk/20241116184507959wkhx.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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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래식 버거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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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6zxw2hLKMi" dmcf-ptype="general">
           미국이 원조임에 이견이 없는 몇 안되는 음식 중 하나인 버거. 번 사이로 소고기 패티에 양상추, 치즈, 양파, 소스 등 고전적인 재료가 똑같이 들어가도 맛은 식당마다 다르다. 맛을 그래도 구분하자면 버거의 핵심인 패티를 기준으로 할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두툼한 스테이크 같은 패티일 수도 있고 얇지만 고기의 육즙을 잘 보유한 패티일 수도 있다.
          </div>
          <p dmcf-pid="PJw5aUlonJ" dmcf-ptype="general">후자의 패티를 기준으로 하자면 뉴욕주 북쪽(upper state)에 합리적인 가격에 버거 맛집으로 유명한 Burger Loft(버거 로프트)를 소개한다. 정확히는 버거 로프트의 이름을 세상에 처음으로 알린 뉴 시티(New City)가 아닌 지난 7월 허드슨 강변 주변 나이악(Nyack)에 새로 오픈한 2호점을 중심으로 소개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QjWJ1med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뉴욕 나이악 소재 버거 로프트 전경"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6/mk/20241116184511334twss.jpg" data-org-width="700" dmcf-mid="uGTauDxpR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6/mk/20241116184511334tws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뉴욕 나이악 소재 버거 로프트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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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xaCpEbYcne" dmcf-ptype="general">
           버거 로프프 1, 2호점은 건물과 내부 배치만 조금 다를 뿐 메뉴와 맛 그리고 서비스는 동일하다. 깨끗하고 편안한 분위기에 버거 전문 식당이라는 점을 그대로 유지했다. 특히 2호점은 풍광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나이악에 있다는 점은 플러스 요인이다.
          </div>
          <p dmcf-pid="yS3QGiBWLR" dmcf-ptype="general">2호점을 들어서면 넓은 창가를 주변으로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고 홀 가운데는 바가 있다. 여럿이서 온 손님들은 창가에서, 나홀로 손님은 주로 바에서 먹는 모습이다. 홀 안에 테이블이 널찍널찍하게 배치되어 있어 시원하고 깨끗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WTpMXLKGJ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버거 로프트 내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6/mk/20241116184514735fnhp.jpg" data-org-width="700" dmcf-mid="q0SopkP3J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6/mk/20241116184514735fnh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버거 로프트 내부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YGzJtNf5ix" dmcf-ptype="general">
           버거 전문점 답게 메뉴는 버거에 특화되어 있다. 클래식 버거(10.5달러)부터 버섯(12달러), 버팔로(12달러), BBQ(12달러), 버터플라이(12달러), 가지(12달러), 참치(14달러) 등 총 7가지다.
          </div>
          <p dmcf-pid="GQjWJ1meiQ" dmcf-ptype="general">이곳 버거는 모두 그릴에서 손으로 꽉 눌러서 ‘카라멜라이제이션’을 극대화한다. 열을 가해 갈색빛을 띠게 하고, 단맛을 높이는 것이다. 또한 모두 고기 패티가 두 겹이다. 번은 찰라(challah) 번이다. 매우 푹신하고 부드럽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HRkHL3IiJ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클래식 버거와 감자튀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6/mk/20241116184517850nvag.jpg" data-org-width="700" dmcf-mid="K96UDKGki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6/mk/20241116184517850nva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클래식 버거와 감자튀김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XDWbI8tsJ6" dmcf-ptype="general">
           기본인 클래식 버거를 추천한다. 클래식 답게 기본만 들어가 있다. 더블 패티, 아메리칸 치즈, 양상추, 토마토, 양파 그리고 소스. 버거 먹는 정석대로 두 손으로 버거를 잡고 한 입 크게 베어 물면 종합 예술이다. 먼저 얇은 두 장의 패티가 발산하는 강한 육즙과 불향과 양념 맛이 입안을 압도한다.
          </div>
          <p dmcf-pid="Zv0xHnbYM8" dmcf-ptype="general">이 패티를 비유하자면 ‘언양불고기’ 같다. 언양불고기처럼 잘게 양념 해놓은 것에 불맛이 입혀지니 두꺼운 스테이크식 패티가 아니지만 입을 즉각적으로 강도높게 타격한다. 이어 고기맛을 배가해주는 치즈, 아삭한 양상추와 느끼함을 잡아주는 양파, 그리고 걸쭉한 이 집만의 소스가 극강의 조화로운 맛을 낸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5nmtj7van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코울슬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6/mk/20241116184520887xjfr.jpg" data-org-width="700" dmcf-mid="VFbL0c6FL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6/mk/20241116184520887xjf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코울슬로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1NhUDKGkef" dmcf-ptype="general">
           버거에는 피클이 길게 한 줄 함께 나와 입맛에 따라 조금씩 썰어 따로 먹거나 버거에 넣어서 먹어도 좋다.
          </div>
          <p dmcf-pid="tgI0kBWAiV" dmcf-ptype="general">크기가 커서 왠만한 성인 남자도 하나를 다 먹으면 충분히 배가 부를 정도다. 그래도 먹다보면 거의 다 들어간다.</p>
          <p dmcf-pid="FcvzmVZwL2" dmcf-ptype="general">버거 가는 곳에 빠지지 않는 감자튀김도 추천한다. 눅눅하지 않으면서도 부드러운 맛을 내는 게 이집 맛의 기술이다. 신선한 걸 함께 먹고 싶다면 코울슬로도 잘 어울린다.</p>
          <div dmcf-pid="3KdO8TNfR9" dmcf-ptype="general">
           <div>
            <strong>뉴욕은 전 세계 음식을 모아놓은 요식계의 멜팅팟(melting pot)입니다. 맛집도 그만큼 많습니다. 어디서 먹으면 좋을까 고민할 수 밖에 없죠. 그 고민을 지극히 주관적인 평가로 덜어드립니다. 직접 내돈내산으로 먹고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는 곳들을 소개합니다.</strong>
           </div>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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