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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인도 뉴델리, 최악의 대기오염…“타지마할도 안 보여”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6 14:42:1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모든 초등학교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br>짙은 스모그에 항공편 출발·도착 지연<br>병원에는 호흡기 질환 환자들 몰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Goui1meF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5jBg0Cnz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4일(현지시각) 인도 뉴델리 외곽에서 도시가 스모그로 뒤덮인 가운데 차량이 도로를 이동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6/nongmin/20241116140011624qool.jpg" data-org-width="640" dmcf-mid="F3bUJ5rRF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6/nongmin/20241116140011624qool.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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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현지시각) 인도 뉴델리 외곽에서 도시가 스모그로 뒤덮인 가운데 차량이 도로를 이동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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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r4W2CnbFI" dmcf-ptype="general"> 인도 수도 뉴델리가 최악의 대기오염으로 신음하고 있다. 한 치 앞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짙은 스모그가 도시를 뒤덮어 주민들의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p>
          <p dmcf-pid="u3E2A7vauO" dmcf-ptype="general">14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과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뉴델리의 아티시 말레나 수석장관은 도시의 대기 오염이 심각해 “모든 초등학교를 폐쇄하고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p>
          <p dmcf-pid="7yi0eXDxus" dmcf-ptype="general">스위스 공기질 분석업체 아이큐에어(IQAIR)에 따르면 이날 오전 뉴델리의 공기질지수(AQI)는 499를 기록했다. 인도의 AQI 집계 기준은 ‘좋음(0~50)’, ‘만족(51~100)’ ‘보통(101~200)’, ‘나쁨(201~300)’, ‘매우 나쁨(301~400)’, ‘심각(401~500)’ 등 6단계로 나뉜다. 힌두스탄 타임스와 타임스오브인디아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뉴델리의 AQI는 최근 며칠째 400을 웃도는 ‘심각’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p>
          <p dmcf-pid="z0DVczTNum" dmcf-ptype="general">로이터는 인도를 상징하는 대표 문화유산인 타지마할이 스모그에 가려졌다고 보도했다. 스모그로 시야 확보가 어려워지면서 13일에는 뉴델리 출발 항공편 88%, 도착 항공편 54%가 지연되기도 했다. 도시 전역의 병원에는 기침·천식·알레르기 등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줄을 잇고 있다. </p>
          <p dmcf-pid="q1AbaphL3r" dmcf-ptype="general">뉴델리에 스모그가 발생하는 원인은 공장과 교통으로 인한 매연, 주변 지역의 농민들이 농산물 쓰레기를 태우면서 생기는 연기 등이다. 10월 중순부터 1월까지 기온이 낮아지고 풍속이 떨어지면서 오염 물질이 뉴델리를 빠져나가지 못해 더욱 심해진다. </p>
          <p dmcf-pid="BM5jHiBWzw" dmcf-ptype="general">뉴델리는 매년 겨울 평균적으로 AQI가 300이 넘어 ‘세계 최악의 대기오염 수도’로 평가된다. 대기 오염으로 매년 수천명의 사망자가 발생할 정도다. 미국 워싱턴대학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19년 인도에서 167만명이 대기오염으로 인해 조기 사망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5jBg0Cnz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3일(현지시각) 인도 뉴델리에서 한 남성과 그의 반려견이 스모그에 휩싸인 악샤르담 사원을 지나가고 있다. AFP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6/nongmin/20241116140013030opac.jpg" data-org-width="640" dmcf-mid="3AVTKOJqz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6/nongmin/20241116140013030opa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3일(현지시각) 인도 뉴델리에서 한 남성과 그의 반려견이 스모그에 휩싸인 악샤르담 사원을 지나가고 있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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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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