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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주간코인시황] 美 가상자산 패권 선점… 이더리움 기대되는 이유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6 08:59:5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트럼프 랠리에 이더리움도 3400달러 돌파 이더리움 재단, 새로운 로드맵 발표 트럼프 2기, 기대되는 가상화폐 규제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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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비트코인·이더리움 가격 추이와 주간 가격 상승률 순위. /쟁글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6/chosunbiz/20241116060057104awzn.jpg" data-org-width="1379" dmcf-mid="uponLIiBu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6/chosunbiz/20241116060057104awzn.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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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이더리움 가격 추이와 주간 가격 상승률 순위. /쟁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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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셋째 주 가상자산 시장은 트럼프 당선 효과가 지속되며 큰 폭으로 상승했다. 기관들이 앞다투어 비트코인 매입을 시작하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의장인 게리 겐슬러 사퇴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한때 9만3000달러를 돌파했다. 그러나 이내 차익 실현 매물이 일부 출회되며 일부 조정받는 모습이다. 한 주간 비트코인 가격은 15% 상승하여 8만700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 가격은 3400달러 돌파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3000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같은 기간 밈코인이 특히 강세를 보였다. 대표적으로 ▲페페 89.6% ▲도지코인 86.8% ▲봉크 56.2%가 상승했다. 일론 머스크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도지코인이 트럼프 트레이딩 효과로 큰 폭으로 상승했다. 또한 페페가 코인베이스, 로빈후드, 업비트에 상장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급등했다
 ◇ 이더리움, 새로운 로드맵 발표로 재도약을 예고
 지난 12일 방콕에서 열린 데브콘(DEVCON)에서 이더리움 재단이 새로운 로드맵을 발표하며 주목받았다. 저스틴 드레이크 이더리움 재단 연구원이 공개한 내용은 이더리움의 합의 계층을 기존의 비콘 체인(Beacon Chain)에서 빔 체인(Beam Chain)으로 재설계해 속도와 효율성을 높인다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이외에도 로드맵은 블록 생성 구조를 개선해 거래 속도를 대폭 향상하고, 소규모 자본으로도 네트워크 운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준을 낮추며 더 많은 사용자와 검증자를 유치하려는 목표를 담고 있다. 다만, 로드맵의 목표가 장기적이고 유저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그럼에도 트럼프 내각 출범 후 친가상자산 정책이 실시된다면 이더리움 생태계 활성화에 큰 탄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증권성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 해소와 스테이킹 규제 완화는 디파이(DeFi) 프로젝트가 토큰 홀더들과 거래 수수료를 공유하는 구조를 통해 투자자 신뢰를 강화하고 수익성을 높일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이러한 정책적 지원과 새로운 로드맵은 이더리움 기반 프로젝트들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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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과 비트코인 이미지. /AP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6/chosunbiz/20241116060058177aufr.jpg" data-org-width="1280" dmcf-mid="73TSvUlop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6/chosunbiz/20241116060058177aufr.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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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과 비트코인 이미지.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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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속도 붙은 美 가상자산 패권 확보...韓, 망설이다 놓치나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비트코인은 기관 투자와 정책적 지원을 통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뉴저지 연금 펀드는 약 2%를 비트코인 ETF에 투자하기로 결정하며, 전통 금융기관이 디지털 자산을 주요 투자 대상으로 고려하기 시작했다. 또한, 신시아 루미스 상원의원은 연방준비제도의 금 보유량 일부를 매각해 비트코인을 비축하자는 법안을 제안하며, 비트코인을 전략적 자산으로 자리 잡게 하려는 노력을 가속화하고 있다. 한편, 펜실베이니아는 주정부 예산의 최대 10%를 비트코인에 할당하는 법안을 발의해 디지털 자산을 재정적 안정성과 투자 다각화의 수단으로 강조했다.
 기관 투자의 확대와 미국 주정부의 비트코인 비축 법안은 비트코인의 신뢰도를 높이며, 비트코인이 금과 같은 가치 저장 수단으로 인정받는 시기를 점점 앞당기고 있다. 이는 비트코인이 글로벌 금융 생태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크게 확대할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이다. 하지만, 미국이 대통령 주도하에 가상자산 패권을 선점하려는 상황에서 한국의 대응은 상대적으로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최승호 쟁글 연구원은 “전 세계 가상자산 거래 대금이 최상위권인 한국이지만, 제도 개선과 업계 성장을 위한 정책 논의는 형식적이며, 세금 부과 방안을 둘러싼 논의에만 집중되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그는 “제도적으로 명확하지 않은 규제는 투자자들의 불만만 야기할 것이며, 이러한 더딘 정부 대응이 개인 투자자들을 더욱 단기간 동안의 투기적인 환경으로 몰아가 가상자산 업계의 바람직한 성장을 저해할 것”이라 덧붙였다.
 ☞크로스앵글(CrossAngle)은
 Web3를 채택하는 회사 및 재단 대상으로 온체인 데이터 기반 필수 운영 설루션 및 신뢰 기반 커뮤니티 구축 서비스를 제공한다. 크립토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 쟁글을 운영 중이며 쟁글 리서치팀은 글로벌 가상자산 정보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가상자산 투자 산업의 트렌드를 보여주기 위해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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