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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수능 끝나고 바로 왔어요”…‘지스타 2024’ [가봤더니]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6 08:59:5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14~17일 부산 벡스코서 개최<br>게임 시연‧20주년 기념 퀴즈쇼 열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VHa52XDp6">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1E6HxkP3U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지스타 2024’가 열린다. 사진=유희태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6/kukinews/20241116060313424jjvg.jpg" data-org-width="800" dmcf-mid="Yw1ICFOJ0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6/kukinews/20241116060313424jjvg.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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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지스타 2024’가 열린다. 사진=유희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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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span><br>“수능 끝나고 바로 달려 왔어요.”<br><br>김재현(19), 임주현(19)군이 1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24’에서 얼굴 가득 웃음을 뛰고 이같이 말했다. 두 사람은 올해 지스타에 각각 네 번째, 두 번째 방문이다. 김군은 “오늘이 제일 행복하다”며 “하고 싶은 게임이 많았는데, 다양한 게임을 즐기고 보고 싶었던 유명인도 쉽게 접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br><br>임군 역시 “수능 준비하면서 쌓인 스트레스가 풀린다”며 “앞으로도 자주 오고 싶다. 앞으로 더 다양한 이벤트들도 열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br><br></span></spa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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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지스타 2024’가 열린다. 관람객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유희태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6/kukinews/20241116060315030blxf.jpg" data-org-width="800" dmcf-mid="GOtr7MUlu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6/kukinews/20241116060315030blxf.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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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지스타 2024’가 열린다. 관람객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유희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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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3eUmzRuS7V" dmcf-ptype="general">
           <span><span><br>올해 지스타는 20주년을 맞았다. 44개국 1375개사가 참여해 3359부스를 꾸렸다. 역대 최대 규모로 지난해에 비해 참가 국가도, 회사도 늘어났다.<br><br>지스타에 오려고 휴가를 낸 이도 있었다. 김현겸(21)씨는 “이번이 첫 지스타”라며 “사람이 너무 많아 주늑 들기도 했는데, 점차 적응이 된다. 눈이 즐겁고 게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을 만나고, 여러 게임도 먼저 접해볼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br><br>올해 지스타 슬로건인 ‘당신의 지평선을 넓혀라(Expand your Horizons)’에 맞게 보다 다양한 장르를 만나볼 수 있다. 이용자들 역시 이 부분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서울에서 온 최모(31)씨는 “지스타에 오기 시작한 지 10년째다. 매년 온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2~3년 전만 해도 모바일 게임 시장이 활성화돼서 시연 게임도 모바일 위주였다”며 “올해부터는 콘솔 게임도 많고 좀 더 다양해진 거 같다”고 설명했다.<br><br>이모(22‧통영)씨와 성모(24‧천안)씨도 “새로운 게임을 즐길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올해는 주요 기대작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도 높은 점수를 줬다. 성씨는 “펄어비스 ‘붉은사막’ 시연 줄에만 30분 정도 서있는 상태다. 트레일러 나왔을 때부터 기대했다”고 했다. <br><br></span></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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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지스타 2024’가 열린다. 관람객들이 게임 시연을 위해 줄서있다. 부산=유채리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6/kukinews/20241116060317595djli.jpg" data-org-width="800" dmcf-mid="Xe3sqe7vu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6/kukinews/20241116060317595djli.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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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지스타 2024’가 열린다. 관람객들이 게임 시연을 위해 줄서있다. 부산=유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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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pzSdy7vap9" dmcf-ptype="general">
           <span><span><br>20주년을 맞은 지스타가 ‘복합 문화 게임쇼’가 됐으면 한다는 이용자들도 있었다. 울산에서 온 김도현(26)씨는 “게임을 중심에 두는 게 가장 중요하다”면서도 “보다 많은 사람들이 게임을 접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종합 문화 콘텐츠 행사처럼 방향성을 잡는 것도 좋을 듯하다”고 말했다. “게임에도 관심 있지만, 다른 스트리머들이 보고 싶어서 온 거기도 하다”고 털어놨다.<br><br>서울에서 온 공영한(19)씨 역시 “게임 외에도 다른 프로그램들도 있어서 즐길 거리가 많았다”며 “네오위즈 ‘산나비’ 관련 컨퍼런스를 들었다. 다른 컨퍼런스들도 재밌고 뜻깊어서 이런 자리가 많으면 먼 거리지만 앞으로도 올 것 같다”고 강조했다.<br><br>한편 지스타는 17일까지 진행한다. 16일과 17일에는 게임코스프레 어워즈, 인디쇼케이스, 20주년 퀴즈쇼 등이 열릴 예정이다. 게임 시연과 스팀과 함께 하는 인디 쇼케이스 등도 오후 6시까지 참여 가능하다.</span></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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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6/kukinews/20241116060317992ixxi.jpg" data-org-width="500" dmcf-mid="ZN3sqe7v7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6/kukinews/20241116060317992ixxi.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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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유채리 기자 cyu@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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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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