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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강원교육은 전교조 사유물 아냐” 신경호 강원도교육감 입장표명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5 13:2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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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 신경호 강원도교육감은 28일 오전 도교육청에서 강원특수교육원 건립 지역을 발표했다. 정민엽"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5/kado/20241115121146659iinh.jpg" data-org-width="640" dmcf-mid="23Q1HzTNR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5/kado/20241115121146659iinh.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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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호 강원도교육감은 28일 오전 도교육청에서 강원특수교육원 건립 지역을 발표했다. 정민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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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신경호 강원도교육감이 전교조 강원지부가 도교육청 앞에서 곡소리를 한 것에 대해 강력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전교조 강원지부와의 단체협약 실효선언을 기점으로 학교 현장 문화를 학생과 학부모 중심으로 개편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br><br> 15일 오전 신 교육감은 교육감 집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 13일 퇴원 후 처음으로 전교조 강원지부에 대한 신 교육감의 입장표명이 있었다.<br><br> 신 교육감은 “병원에 있는 동안 전교조 강원지부가 본청 앞에서 강원교육 영정을 만들어 한 시간씩 곡을 했다는 것에 ‘과연 이게 있을 수 있는 일인가’라며 충격적인 뉴스를 접하고 많은 고민을 했다”면서 “단체협약 실효선언에 대해 ‘강원교육이 죽었다’, ‘신경호가 죽였다’고 하는데, 강원교육은 전교조의 사유물이 아니다”라고 포문을 열었다.<br><br> 이어 “임금, 근로조건, 후생복지 등 단체교섭에 정의된 내용에 대해서는 어느 교원단체와도 문을 열고, 책상을 마주하고, 단협을 지켜나갈 생각이다. 약속드린다”며 “그러나 교육활동의 범주를 침해하는 내용은 절대로 단체협약에 응할 생각이 없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전교조의 단체협약 실효선언 철회 요구에 대해 선을 그었다.<br><br> 특히 이날 신경호 교육감은 전교조 강원지부와의 단체협약 실효선언을 시작으로 학교 현장 문화를 대대적으로 개편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br><br> 신 교육감은 “결국 학교의 주인은 학생이다. 앞으로 모든 학교 경영이 학생, 학부모, 교직원 그리고 지역사회 4주체가 어우러져 소통하면서, 아이들의 의견을 중심으로 한 그런 교육과정이 운영되는 학교를 만들고 싶다”며 “잘못된 학교 문화를 고치겠다. 학생 중심 학교가 되도록, 학생 중심으로 학교를 경영하도록 터전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p>
           <p>#전교조 #강원교육 #신경호 #강원도교육감 #교육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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