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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야생곰 습격” 알고보니 인형탈 쓰고 자작극…억대 보험금 타려고(영상)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5 12:33:2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hhxTrRu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VkkKrg2XE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캘리포니아 보험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5/donga/20241115114050940xowf.jpg" data-org-width="656" dmcf-mid="BwcpNRuSr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5/donga/20241115114050940xow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캘리포니아 보험부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fPPGR2XDEl" dmcf-ptype="general">
           <br>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의 한 지역에서 몇몇 주민들이 야생곰의 습격을 받았다고 신고했는데, 알고보니 억대의 보험금을 노린 사기극이었다. 
          </div>
          <p dmcf-pid="HSbbyphLrt" dmcf-ptype="general">13일(현지시각)미국 CBS 뉴스에 따르면 자동차 보험사로부터 보험금을 타내려고 곰 의상을 입고 사기극을 벌인 주민 4명이 체포됐다고 조사관들이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77mbFOJO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캘리포니아 보험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5/donga/20241115114109026cmge.gif" data-org-width="607" dmcf-mid="bCRZJ41mr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5/donga/20241115114109026cmge.gif" width="607"></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캘리포니아 보험부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6zzsK3IimI" dmcf-ptype="general">
           <br>이들은 올해 1월 28일 LA 인근 샌버나디노 카운티의 산간 지역 레이크 애로우헤드에서 곰의 공격을 받았다고 신고했다.
          </div>
          <p dmcf-pid="XUiizQ0Cs1" dmcf-ptype="general">당시 여러 보험사에는 “곰이 차량을 망가트렸다”는 청구가 3건 접수됐는데, 장소가 모두 같고 내용이 유사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ii3gxphr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캘리포니아 보험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5/donga/20241115114112680wddl.png" data-org-width="620" dmcf-mid="KxrKrg2XI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5/donga/20241115114112680wddl.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캘리포니아 보험부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xnn0aMUlOm" dmcf-ptype="general">
           <br>청구인들은 증거 영상을 보험사에 제출했다. 영상에는 한 밤중 육중한 곰이 가정집 앞에 나타나 차량 내부를 찢어발기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차량 시트와 문에는 곰 발톱 자국이 선명하게 남아있었다. 
          </div>
          <p dmcf-pid="ZxOOekP3E5" dmcf-ptype="general">대상 차량은 롤스로이스와 벤츠 2대였다. 청구인들은 총 14만1839달러(약 2억 원)의 보상금을 받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WWWiXhLKE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캘리포니아 보험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5/donga/20241115114114861rmpw.png" data-org-width="620" dmcf-mid="9R9l47vaO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5/donga/20241115114114861rmpw.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캘리포니아 보험부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YYYnZlo9rD" dmcf-ptype="general">
           <br>그러나 보험사 중 하나가 수상함을 느껴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했다. 조사관은 캘리포니아 야생동물부의 생물학자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영상을 분석한 동물 전문가는 “사람이 곰의 탈을 쓴 게 분명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div>
          <p dmcf-pid="GGGL5Sg2OE" dmcf-ptype="general">경찰이 청구인의 집을 수색해 보니 모형 금속 발톱이 달린 정교한 곰 의상이 나왔다. 경찰은 보험 사기와 공모 혐의로 20~30대 일당 4명을 체포했다. </p>
          <p dmcf-pid="HuurBtsdOk" dmcf-ptype="general">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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