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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먹다 남은 과자봉지, 플라스틱 물병 한가득…쓰레기장 된 한라산 정상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5 07: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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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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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XAwCrRu0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라산 정상 데크 주변에 쌓인 쓰레기들. /양영수 제주도의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5/chosun/20241115065147770ksqs.jpg" data-org-width="592" dmcf-mid="7gE3z0CnU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5/chosun/20241115065147770ksqs.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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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라산 정상 데크 주변에 쌓인 쓰레기들. /양영수 제주도의원
           </figcaption>
          </figure>
          <p dmcf-pid="7P50qphLFm" dmcf-ptype="general">한라산이 쓰레기를 무단 투기하는 탐방객들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 취식 행위에 대한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p>
          <p dmcf-pid="zQ1pBUloFr" dmcf-ptype="general">양영수 제주도의원은 13일 제433회 도의회 제2차 정례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회의에서 한라산 정상 나무 데크 주변에 쓰레기가 산적한 모습을 촬영한 사진 14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플라스틱 생수병과 일회용 나무젓가락, 과자봉지, 캔 등 한라산 탐방객들이 버리고 간 것으로 보이는 크고 작은 쓰레기들이 나무 데크 곳곳에 쑤셔 박혀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taoNVBWAz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라산 정상 쓰레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5/chosun/20241115065929060vswo.jpg" data-org-width="720" dmcf-mid="1HWHkaVZu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5/chosun/20241115065929060vsw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라산 정상 쓰레기
           </figcaption>
          </figure>
          <p dmcf-pid="BZcrhme70D" dmcf-ptype="general">양 의원은 “한라산 정상은 다른 지역 명산과 달리 나무 데크로 정비가 잘 돼 있다”며 “보기에도 좋고 안전하기도 해 겉으로는 괜찮은 것 같지만 사실 한라산 정상은 이렇게 몸살을 앓고 있다”고 했다. 이어 “안전 등 문제로 데크를 없애야 한다는 이야기는 못 하겠다”면서도 “하지만 데크가 잘 돼 있으니 탐방객들이 정상에 너무 오래 머물면서 쓰레기를 곳곳에 버리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적어도 한라산 정상에서의 취식 행위는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p>
          <p dmcf-pid="b5kmlsdz3E" dmcf-ptype="general">양 의원은 또 “앞으로 제주도민들과 함께 한라산 환경 정화 활동을 할 수 있는 방안도 반드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p>
          <p dmcf-pid="KA26eP3IUk" dmcf-ptype="general">이에 김애숙 도 정무부지사는 “도 세계유산자연본부 직원들이나 사단법인 세계자연유산한라산지킴이가 늘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지만 여전히 쓰레기가 많이 나와 안타깝다”며 “쓰레기 없는 한라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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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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