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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 김 여사가 건넨 두 차례의 '금일봉'…여론조사 대가성 여부 주목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4 19:5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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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jJ5i0CnDY" dmcf-ptype="general"><br>[앵커]</p>
          <p dmcf-pid="yDg0azTNsW" dmcf-ptype="general">이 같은 주장과 별개로 명태균 씨가 해명해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 저희가 취재한 내용, 하나씩 전해드리겠습니다. 명 씨가 김건희 여사로부터 돈 봉투를 받은 게 한 번이 아니라 두 번이었다고 검찰에 진술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윤 대통령이 대선 경선을 치르던 2021년 9월, 또 당선 직후인 2022년 4월로 추정되는데, 김 여사가 왜 두 차례나 돈 봉투를 준 건지 설명이 필요합니다.</p>
          <p dmcf-pid="WwapNqyjwy" dmcf-ptype="general">먼저 윤정주 기자입니다.</p>
          <p dmcf-pid="Y4qrBCnbOT" dmcf-ptype="general">[기자]</p>
          <p dmcf-pid="G8BmbhLKmv" dmcf-ptype="general">명태균 씨는 검찰에 "김건희 여사로부터 두 차례 금일봉을 받았다"고 진술했습니다.</p>
          <p dmcf-pid="H6bsKlo9ES" dmcf-ptype="general">2021년 9월 현금이 든 코바나콘텐츠 봉투를 받았다고 했습니다.</p>
          <p dmcf-pid="X9Ukume7El" dmcf-ptype="general">정확한 액수는 기억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p>
          <p dmcf-pid="Z2uE7sdzIh" dmcf-ptype="general">명 씨는 이 돈에 대해 "여사가 교통비와 애들 용돈하라고 준 돈"이라고 말했습니다.</p>
          <p dmcf-pid="5V7DzOJqrC" dmcf-ptype="general">[강혜경 : 막내딸 시집갈 때 그거 보태야 한다고 집에 보관하고 있다고…]</p>
          <p dmcf-pid="1V7DzOJqsI" dmcf-ptype="general">대가성이 없는 돈이었단 주장입니다.</p>
          <p dmcf-pid="tfzwqIiBOO" dmcf-ptype="general">하지만 검찰은 '여론조사 대가'가 아닐지를 들여다보고 있습니다.</p>
          <p dmcf-pid="F4qrBCnbss" dmcf-ptype="general">명 씨는 대선 경선과 본선 과정에서 모두 23차례 미공표 여론조사를 진행했습니다.</p>
          <p dmcf-pid="3rNUjBWADm" dmcf-ptype="general">그러는 사이 '윤석열 후보가 궁금해하니 빨리 해줘야 한다'고도 말했습니다.</p>
          <p dmcf-pid="0mjuAbYcsr" dmcf-ptype="general">윤 대통령 당선 뒤에는 '대통령 부부에게 돈을 받아오겠다'고도 했습니다.</p>
          <p dmcf-pid="psA7cKGkDw" dmcf-ptype="general">[김태열/전 미래한국연구소장 : 10억 받아올까? 20억 받아올까? 그렇게 큰소리치면서 서울로 돈을 받으러 갔어요.]</p>
          <p dmcf-pid="UkLFouSgID" dmcf-ptype="general">그런데 돈은 안 가져오고 금일봉과 김영선 전 의원 공천이 돌아왔다고 자랑했다는 겁니다.</p>
          <p dmcf-pid="uEo3g7vaEE" dmcf-ptype="general">[김태열/전 미래한국연구소장 : '여사님한테 차비 받았다'라고 '금일봉 받았다' 그런 말도 했었고. 그러고 나서 갑작스럽게 의창구 보궐선거에 김영선이 공천이 된 거예요.]</p>
          <p dmcf-pid="7Dg0azTNwk" dmcf-ptype="general">검찰은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과 강혜경 씨 그리고 당시 명 씨와 동행했던 김 모 씨 등에게 '금일봉' 관련 진술을 확보했습니다.</p>
          <p dmcf-pid="zrNUjBWADc" dmcf-ptype="general">이를 토대로 그동안 제기된 '공짜 여론조사 의혹'을 살필 걸로 보입니다.</p>
          <p dmcf-pid="qmjuAbYcmA" dmcf-ptype="general">대통령실은 여사가 준 금일봉에 대해 해명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p>
          <p dmcf-pid="BsA7cKGkOj"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이지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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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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