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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이재명, 김혜경 1심 앞두고 “죽고 싶을 만큼 미안하고 사랑한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4 12:03:52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vNX97vat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C9cWhLKH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출처=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4/Channela/20241114120145576htuu.jpg" data-org-width="540" dmcf-mid="0help5rR1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4/Channela/20241114120145576htu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출처=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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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uh2kYlo9Y9" dmcf-ptype="general">
           <p><span><span></span></span></p>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법카유용 의혹'으로 1심 판결을 앞둔 자신의 배우자인 김혜경씨를 향해 "혜경아 사랑한다"라고 밝혔습니다. 
          </div>
          <p dmcf-pid="7lVEGSg2XK" dmcf-ptype="general">이 대표는 오늘(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귀하게 자라 순하고 착한 당신에게, 고통과 불행만 잔뜩 안겨 준 내가 할 수 있는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우리 힘내자"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p>
          <p dmcf-pid="zIKAyCnb1b" dmcf-ptype="general">김 씨는 대선후보 경선 후 민주당 인사 등에게 식사를 제공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이에 대한 1심 선고가 오늘 진행됩니다. </p>
          <p dmcf-pid="qC9cWhLK5B" dmcf-ptype="general">이 대표는 "남편 일 도와주는 잘 아는 비서에게 사적으로 음식물 심부름 시킨 게 죄라면 죄겠지만, 미안한 마음에 음식물 값에 더해 조금의 용돈도 주었고 그가 썼다는 법인카드는 구경조차 못했다"고 적었습니다. </p>
          <p dmcf-pid="BFnyz3IiHq" dmcf-ptype="general">그는 "대선에서 패한 후 본격적인 보복이 시작됐다"며 "동네건달도 가족은 건들지 않는다는 속설을 믿은 나의 상식과 달리 아내와 아이들이 공격표적에 추가됐다"고 지적했습니다. </p>
          <p dmcf-pid="b3LWq0Cntz" dmcf-ptype="general">이어 "선물까지 일일이 뒤져, 혹여 값나가는 것이 있으면 다시 포장해 돌려주고, 사람을 만나는 것조차 조심하며 살아온 아내가 공개소환 수사에 법정에 끌려 다니는 장면은 남편 입장에서 차마 눈뜨고 보기 어렵다"고 했습니다. </p>
          <p dmcf-pid="K0oYBphLt7" dmcf-ptype="general">이 대표는 "재판 받는다며 일찌감치 준비하고 나서는 아내를 볼 때마다 숨이 막힌다"며 "아무 잘못 없이 나 때문에 중인환시리에 죄인처럼 끌려다니는 아내를 보면 그렇지 못한다. 지금 이 순간도 가슴이 조인다"고 말했습니다. </p>
          <p dmcf-pid="9WPs1Yc6Hu"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미안하다. 죽고싶을만큼 미안하다. 언젠가, 젊은 시절 가난하고 무심해서 못해준 반지 꼭 해 줄게"라며 "혜경아 사랑한다"고 덧붙였습니다. </p>
          <p dmcf-pid="2YQOtGkPZU" dmcf-ptype="general">이상원 기자 231@ichannel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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