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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휴먼n스토리] 7년째 수험생 수송 봉사 낭만퀵서비스 대표 주진홍씨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4 11: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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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3WP2zTN3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G6qcoe7v3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낭만 퀵서비스 대표 주진홍씨 [주진홍 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4/yonhap/20241114112850549knxo.jpg" data-org-width="1200" dmcf-mid="WFXR8KGkz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4/yonhap/20241114112850549knx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낭만 퀵서비스 대표 주진홍씨 [주진홍 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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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HtT8KuSguv" dmcf-ptype="general">(목포=연합뉴스) 김혜인 기자 = "수험생 수송 중입니다. 길을 비켜주세요."</p>
          <p dmcf-pid="XFy697vazS" dmcf-ptype="general">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4일 전남 목포정명여고에 도착한 딸이 집에 수험표를 놓고 갔다는 한 어머니의 다급한 전화를 받자마자 주진홍(27) 씨의 오토바이에 시동이 걸렸다.</p>
          <p dmcf-pid="Z3WP2zTN3l" dmcf-ptype="general">입실 마감까지는 30분도 채 남지 않았지만, 주씨는 익숙한 듯 순식간에 왕복 15분 길을 10분 만에 달려 수험생에게 무사히 수험표를 전달했다.</p>
          <p dmcf-pid="5Btixf5rph" dmcf-ptype="general">목포에서 퀵서비스 업체를 운영하는 주씨는 2018년 창업 때부터 수능이나 공무원 시험이 치러지는 날에 수송 봉사를 하고 있다.</p>
          <p dmcf-pid="1bFnM41mUC" dmcf-ptype="general">매년 수능 날이 되면 수험장을 잘못 찾거나 수험표, 신분증 등을 놓고 왔다는 이유로 황급히 퀵서비스를 찾은 이들이 많다.</p>
          <p dmcf-pid="tK3LR8tsFI" dmcf-ptype="general">사회복지를 전공한 주씨는 업체 대표로서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자 2018년부터 무료로 학생들을 태우거나 물건을 배달해주는 수송 봉사를 결심했다.</p>
          <p dmcf-pid="FfuNixphuO" dmcf-ptype="general">이날 주씨는 수험장을 착각한 학생이 경찰에 이송을 요청하자 경찰과 함께 호송 작전을 벌이기도 했다. </p>
          <p dmcf-pid="347jnMUl7s" dmcf-ptype="general">주씨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소중한 기회를 지키기 위해 봉사를 이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p>
          <p dmcf-pid="08zALRuSUm" dmcf-ptype="general">주씨는 "평소 퀵서비스 의뢰가 들어올 때보다 더 신속하고 안전하게 운전하도록 신경을 더 쓰게 된다"며 "목포 지역 학생들이 무사히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곳이 어디든 달려가겠다"고 말했다.</p>
          <p dmcf-pid="pLPhrA8tpr" dmcf-ptype="general">in@yna.co.kr</p>
          <p dmcf-pid="ugxSskP3zD"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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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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