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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레드향 열매터짐 ‘농업재해’ 결정...내달 농약대 등 복구비 지원 계획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4 09:49:1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농식품부, 이상고온 피해 인정 <br>고창 단호박 착과불량도 조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YICFrRuF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XlSpOJqp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열매터짐(열과) 피해로 썩어가는 만감류 ‘레드향’ 농민신문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4/nongmin/20241114080021796vqnw.jpg" data-org-width="640" dmcf-mid="6E6PAVZwp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4/nongmin/20241114080021796vqn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열매터짐(열과) 피해로 썩어가는 만감류 ‘레드향’ 농민신문DB
           </figcaption>
          </figure>
          <p dmcf-pid="yFWYqSg27S" dmcf-ptype="general"> 농림축산식품부가 제주지역 레드향 열매터짐(열과) 피해를 농업재해로 인정하고 재해복구비를 지급하기로 했다. </p>
          <p dmcf-pid="WuZ52Yc6zl" dmcf-ptype="general">레드향 열매터짐 피해가 농업재해로 인정된 것은 처음이다. 시설에서 재배돼 기후 영향을 덜 받는다고 여겨지기 때문이다. </p>
          <p dmcf-pid="YXlSpOJqzh" dmcf-ptype="general">제주지역 레드향농가들은 올해 9월 이어진 이상고온으로 열매터짐 현상이 속출하는 등 농사를 망쳤다며 자연재해 인정을 주장해왔다(본지 10월28일자 6면 보도). 제주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레드향 열매터짐 피해 접수면적이 지역 전체 재배면적의 37%에 달했다. </p>
          <p dmcf-pid="GlDwHA8tuC" dmcf-ptype="general">농식품부는 이달말까지 피해 검증을 마치고 12월 안에 농약대 등 재해복구비를 교부할 예정이다. </p>
          <p dmcf-pid="HPbKi7vauI" dmcf-ptype="general">피해율이 20% 이상인 농가에는 1㏊(3000평)당 276만원의 농약대(보조 100%)가 지원된다. 피해율 70% 이상인 농가는 1㏊당 770만원의 대파대(보조 50%, 융자 30%, 자부담 20%)가 책정된다. 다만 과수의 특성상 땅을 갈아엎고 다시 파종하는 데 드는 대파대는 지급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p>
          <p dmcf-pid="XFWYqSg2zO" dmcf-ptype="general">한 농가가 소유한 총 재배면적의 50% 이상에서 피해가 발생한 경우에는 2인 기준 117만8400원, 4인 기준 183만3500원의 생계지원비를 준다. 농업정책자금 상환 연기와 이자감면 혜택도 피해율에 따라 1∼2년 제공할 방침이다. </p>
          <p dmcf-pid="ZqtF4XDx0s" dmcf-ptype="general">최종 복구 비용은 피해 검증이 완료된 후 열리는 ‘재해복구 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p>
          <p dmcf-pid="59pUQtsdUm" dmcf-ptype="general">농식품부 관계자는 “올해는 이상기후를 예측하기 어려웠고 정도도 심해 그에 따른 농가 피해가 컸던 점을 인정했다”고 이번 결정 배경을 설명했다. </p>
          <p dmcf-pid="16BbJuSgpr" dmcf-ptype="general">한편 농식품부는 전북 고창의 단호박 착과 불량에 대해서도 피해 현황을 조사하고 있다. 단호박은 8월 아주심기(정식) 후 11월 중순 수확하는데, 8∼9월 폭염으로 작황 부진이 심했다. </p>
          <p dmcf-pid="tuZ52Yc6pw" dmcf-ptype="general">고창군 관계자는 “피해 면적은 90㏊ 이상으로, 전체 재배면적의 90% 이상에서 착과 불량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상기후에 따른 피해인 만큼 농업재해로 인정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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