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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한국인의 밥상’ 황정민 “어른들 반대에도 배우의 길 포기 안 해”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4 09:3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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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dg67hLK7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1JaPzlo9F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황정민. 사진|K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4/startoday/20241114093041092qbyh.jpg" data-org-width="700" dmcf-mid="XGcSk41mz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4/startoday/20241114093041092qbyh.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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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정민.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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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t8Rb1Dxp7p" dmcf-ptype="general">
           배우 황정민이 대를 이어 뚝배기에 담아온 따뜻한 인심에 감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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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6eKtwMU00" dmcf-ptype="general">14일 방송되는 KBS1 ‘한국인의 밥상’에는 <span>14년 만에 휴가를 떠난 최불암을 대신해 </span><span>스페셜 내레이터 황정민의 목소리로 ‘따뜻한 그리움을 담다, 어머니의 뚝배기’ 편이 펼쳐진다.</span></p>
          <p dmcf-pid="3F7GsMUlu3" dmcf-ptype="general">이날 방송에서는 지붕도 없는 난전에서 시작해 60년째 같은 자리를 지키는 천안 성환시장 순대국밥집과 104년 역사를 지닌 안성 설렁탕집의 이야기가 그려진다.</p>
          <p dmcf-pid="03zHORuS0F" dmcf-ptype="general">따뜻한 국물이 당기는 이맘 때쯤, 시장을 찾은 손님들의 추위와 허기를 달래주는 따끈한 순대국밥과 가마솥에서 하루 동안 정성껏 끓여낸 뽀얀 설렁탕 국물이 화면 너머 시청자들의 오감을 자극할 예정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0qXIe7v7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국인의 밥상’ 사진|K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4/startoday/20241114093044583zqrr.jpg" data-org-width="700" dmcf-mid="ZNWwnzTNu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4/startoday/20241114093044583zqr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국인의 밥상’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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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UjwifHEQu1" dmcf-ptype="general">
           모두 가난하고 어려웠던 시절 “손님들 배고프지 않게 넉넉하게 담아라”, “우리집 문턱을 넘어 들어오면 배불리 먹여서 보내라”라며 뚝배기 가득 담아낸 어머니의 넉넉한 인정은 그들이 세상을 떠난 뒤에도 자식들에게 대물림되고 있다고 해 감동을 더한다.
          </div>
          <p dmcf-pid="uArn4XDxu5" dmcf-ptype="general">해당 장면 녹음 중 살짝 미소를 머금은 황정민은 “우리 어릴 때 고기를 자주 못 먹으니까 어머니께서 일년에 한 번 정도 몸보신용으로 소머리국을 많이 끓여 주셨다. 그렇지만 한 달 내내 그것만 먹어야 해서 힘들기도 했다”면서 한 끼라도 따뜻하고 배불리 먹이고 싶어했던 어머니의 추억을 떠올렸다고.</p>
          <p dmcf-pid="7cmL8ZwMFZ" dmcf-ptype="general">황정민은 “백 년째, 육십 년째 가업을 이어온 노포 사장님들에게 박수를 치고 싶다”고 말한 뒤 “평생 한 우물만 판 그분들을 보면서 어른들의 우려와 반대에도 포기하지 않고 배우의 길을 끝까지 걸어온 저와 동질감을 느꼈다”며 녹음이 끝난 후에도 식지 않고 은은하게 남은 여운을 전했다.</p>
          <p dmcf-pid="zY1hAVZwFX" dmcf-ptype="general">‘한국인의 밥상’은 14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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