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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전국으로 번지는 대학가 '시국선언'‥"대통령 즉각 퇴진하라"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3 20: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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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tginduSgLC"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dmcf-pid="FcaNobYcRI"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3ThlIdzTRO" dmcf-ptype="general">윤석열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요구하는 대학교수들의 시국선언이 전국으로 번지고 있습니다.</p>
          <p dmcf-pid="0492byj4es" dmcf-ptype="general">대통령이 국민이 기대한 공정성을 저버렸고, 공과 사의 경계가 무너지고 있다는 건데요.</p>
          <p dmcf-pid="p70pFme7dm" dmcf-ptype="general">윤 대통령 모교인 서울대와, 보수 성향이 강한 대구의 경북대엔 학생들의 대자보도 붙었습니다.</p>
          <p dmcf-pid="U5GHWNf5Jr" dmcf-ptype="general">변윤재 기자가 보도합니다.</p>
          <p dmcf-pid="uVbKqvaVew"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7KzquhLKnD" dmcf-ptype="general">학교 광장에 '부끄럽다', '하야하라'는 문구가 나붙었습니다. </p>
          <p dmcf-pid="zPf42GkPdE" dmcf-ptype="general">경희대와 경희사이버대 교수와 연구자 226명이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요구하는 대자보를 내걸었습니다. </p>
          <p dmcf-pid="qRPQ85rRnk" dmcf-ptype="general">이들은 "공과 사의 경계가 무너져 공정의 최저선이 허물어지고 있다"고 꼬집으며, 무지와 무책임으로 제멋대로 돌진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은 퇴진하라"고 촉구했습니다. </p>
          <p dmcf-pid="BLdJRphLnc" dmcf-ptype="general">[유원준/경희대학교 교수] "선생으로서 학생들을 볼 때 우리의 책임이 막중하구나... 침묵을 한다면 그것은 불의에 동조하는 것이기 때문에 적어도 그런 부끄러운 기록을 남겨서는 안 된다..."</p>
          <p dmcf-pid="b492byj4MA" dmcf-ptype="general">지난달 가천대에서 시작된 교수 시국선언은 외대와 한양대 등에 이어 오늘 경희대까지 참여한 학교가 10여 곳에 이릅니다.</p>
          <p dmcf-pid="KPf42GkPdj" dmcf-ptype="general">전북 지역에선 교수와 연구자 125명이 시국 선언에 동참했습니다. </p>
          <p dmcf-pid="91HXYj41JN" dmcf-ptype="general">[천호성/전주교육대학교 교수] "윤석열 정부의 무능력, 무책임, 부도덕함은 국가를 위기로 몰아넣고 있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민의를 거스르는 정권은 있을 수 없다."</p>
          <p dmcf-pid="2anLJ7vana" dmcf-ptype="general">학생들도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p>
          <p dmcf-pid="VWSvhiBWMg" dmcf-ptype="general">윤 대통령의 모교인 서울대학교에는 지난주 "불공정과 비상식의 대명사 윤석열 동문의 퇴진을 촉구한다"는 대자보가 붙었습니다. </p>
          <p dmcf-pid="f1HXYj41Mo" dmcf-ptype="general">평범한 학부생이라는 글 주인은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는 말과는 달리 아내에게만 충성하는 윤 대통령의 모습은 절망적"이라고 비판했습니다.</p>
          <p dmcf-pid="4jognqyjLL" dmcf-ptype="general">보수세가 강한 대구 지역, 경북대에서도 학생들이 대통령 퇴진을 위한 국민투표를 제안하고 나섰습니다. </p>
          <p dmcf-pid="8492byj4Jn" dmcf-ptype="general">최근 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에 대해 변명과 거짓말이 넘쳐난다며 평가 절하했습니다. </p>
          <p dmcf-pid="6lOImMUlRi" dmcf-ptype="general">[김상천/경북대학교 학생] "좀 불붙은 계기가 녹취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때 학생들이 많이 분노하는 걸 확인했고..."</p>
          <p dmcf-pid="PtICsRuSnJ" dmcf-ptype="general">서울 주요 대학교들도 시국선언 동참 조짐을 보이고 있어,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대학가 움직임은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p>
          <p dmcf-pid="QZmswQ0CLd" dmcf-ptype="general">MBC뉴스 변윤재입니다. </p>
          <p dmcf-pid="xFChOe7vne"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김창인, 강재훈, 이동삼(대구), 정진우(전주) / 영상편집: 허유빈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yCognqyjMR"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Wn92byj4iM"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김창인, 강재훈, 이동삼(대구), 정진우(전주) / 영상편집: 허유빈</p>
          <p dmcf-pid="YEMRQFOJdx" dmcf-ptype="general">변윤재 기자(jaenalist@mbc.co.kr)</p>
          <p dmcf-pid="GvjAa9HEMQ"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55911_36515.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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