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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히든페이스’ 송승헌, ‘인간중독’ 이어 또 바람 “조여정에게 미안”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3 16:3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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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lt;yonhap photo-3926=""&gt; 사진=연합뉴스 제공&lt;/yonhap&g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3/ilgansports/20241113163849840mrax.jpg" data-org-width="800" dmcf-mid="bFrmeBEQA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3/ilgansports/20241113163849840mrax.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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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송승헌이 조여정과 재회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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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13일 오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영화 ‘히든페이스’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메가폰을 잡은 김대우 감독을 비롯해 배우 송승헌, 조여정, 박지현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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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이날 송승헌은 ‘인간중독’에 이어 상대역으로 호흡한 조여정을 언급하며 “그때도 사랑이 없는 권태로운 결혼 생활을 하던 와중에 임지연을 만나면서 (조여정을) 가슴 아프게 만들었는데 이번에도 약혼녀로 후배와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어야 해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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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송승헌은 “조여정은 알다시피 훌륭한 배우고 상대를 든든하게 만들어 준다. 또 자기 역할을 누구보다 훌륭하게 해내는 배우”라며 “이번에도 조여정이 함께 한다고 해서 너무 좋고 든든했다”고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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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이어 “저 또한 동료나 선후배에게 멋진 배우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끔 이번 작품 역시 즐겁게 재밌게 촬영했다”고 회상하며 “다음번에는 제가 (조여정을) 힘들지 않게 하는 역할로 만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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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한편 ‘히든페이스’는 실종된 약혼녀 수연의 행방을 쫓던 성진 앞에 수연의 후배가 나타나고, 사라진 줄 알았던 수연이 그들과 가장 가까운 비밀의 공간에 갇혀 벗겨진 민낯을 목격하며 벌어지는 밀실 스릴러다. 오는 20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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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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